• [] 처음으로 스마트 폰을 산 친구2012.07.20 P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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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쳐폰을 여태껏 써온 친구가 처음으로 스마트 폰을 샀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돈을 정말 아끼는 친구라서 연락하기가 더 편해짐에 반가워서 대답했죠.


" 오 잘됐다 ㅊㅋ, 뭐샀는데?"

"베가레이서2"

"으잉? 그래?"

그리고 얼마에 샀냐고 하니까

"30, 한달에 55000원 요금제

"30? 뭐야, 할부기간 말하는거야?"

"ㅇㅇ"

"헐!!!"

갤럭시 3도 아닌 무려 지금 빠른 속도로 하락세가 이어지는 베래2로 30개월 할부라니;


"너 사기 당한거다. 무슨 베래 2를 30개월에;;"

"대리점에서 샀는데. 몰라 그냥 쓰지."

쿨하게 답변하는 친구...저로서는 답답하더군요.

철회하라고 하려다가 너무 참견하는것 같아서 그냥 놔둠;

55000원 요금제로 샀으면 못해도 한달에 6만원에서 7만원은 나올텐데 3년이라니....

이걸 축하해 줘야하는지 뜯어 말려야 하는지........-_-;
댓글 : 15 개
돈을 아끼는 친구고 친한 친구라면 존 참견이라고 생각되도 말릴듯
  • Skybe
  • 2012/07/21 AM 12:06
모르는사람들은 다 그러죠.. 아는사람들만 속터짐..
개통철회 기간이 아직 안 지났으면 뽐뿌의 흔한 베레기2 조건 게시물이라도 보여주시고, 이미 지났으면 잘샀음ㅇㅇ 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듯 하군요;;;
호갱구제는 가족까지만 이라는 얘기가 있지요
사기 당했다기보다는 그냥 바가지쓴거죠.
그거 모르는 사람한테 아무리 예기해줘도 답답하기만하고 답안나옵니다ㅡㅡ;
그냥 그런사람들은 냅두고 그려려니 하는게 젤 낫더군요.
저도 몇몇봐서 뜯어말리고 설명해줘도 모름. 그냥맘에들면장땡.
괜히 너 비싸게 샀다며 기분나쁘게 해주기 보다는
기기에 도움될만한 팁 정도 알려드리세요
조금 심한 말 하자면 호구짓 제대로 하셨네요.

만약 개통철회 가능하시다면 사태에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 글을 보여주시고
더 좋은 조건으로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요즘 겔노트도 할원 20대라는데 이건 진짜 아니잖아요;
정가기준으로는 비싸게산건아니지만 뽐뿌기준으로는 비싸게산거라고 생각해야되나요.. 기준차이를 어디에두냐에따라서 뭐 다르겠 쬬~
  • gar
  • 2012/07/21 AM 12:13
제 친구중에 한명도 그러는데 -_-
어차피 도시락 싸서 말려도 모르는 사람들은 안듣습니다.

그냥 가족것만 챙겨줘도 다행인거에요.
피쳐폰 쓰는 1인 -_-;;

카톡이나 트위터 같은거 하는거 빼고는 별로 안부러워함.

그러고보니 대리점에서 피쳐폰 바꿀때 덤탱이 썼던거 기억나네 슈발
갤3로 바꾸라고 하고 싶네요..
아니 뭐 자기돈 나가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신경을 쓰십니까... 자기가 좋다면 그러려니 하세요.
저두 아직까진 피쳐폰 사용자라 할부원금이니 뽐뿌니 이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현재 한달 통신비 2만원 나오는데 스맛폰 쓰는 칭구들 물어보면 7-9만원 정도 나오는것 같던데 무서워성 못바꾸겠습니당. 너무 돈 마니 나감 ㄷㄷㄷ

그건 그렇고 상단 위의 헉 하는 캐릭터는 적절하고 귀엽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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