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퀸덤퍼즐은 심각할 정도로 팬덤퍼즐로 가네요2023.07.26 AM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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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는 보면서 그래도 현장이랑 분위기가 많이 틀리니까

화면으로 보고 괜찮다 싶은 무대와 차이가 있어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컸었는데

오늘 공개가 된 점수 보고 이건 그냥 팬덤싸움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실수가 있었던 4라운드 퍼즐팀이 실수가 없었던 퀸덤팀을 저 정도 점수차로 이길거라곤 진짜 상상도 못 했네요.

처음부터 투표가 들어가는거니 어느 정도의 팬덤 차이는 있을거다라는건 인지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차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면 처음에 생각했던 것처럼 방영 이전부터 많이 언급이 되었던 7인들은 거의 대부분은 확정일거고

방영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서 그 7인들 중에 한두명 정도는 바뀔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봤었는데..








현재 상황이 똑같이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처음 집계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보라가 이름을 올렸고,

이번 집계때는 역시나 휘서와 유키가 이름을 올렸지만 대부분은 바뀌지를 않았죠.

다른 멤버들이 크게 똥볼을 차지 않는 이상은 역시나 저기서도 한두명 정도만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베네핏이 초기화가 되었지만 이게 크게 차이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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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용으로 가서 탈락자 다섯명이 발생을 하였는데 이것 또한 네티즌들이 예상했던 그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방송을 하면서 무대는 거의 없고 다섯명 방출로 대부분이 싫어한다는 이른바 즙타임을 시전을 하였는데

이게 과연 방송 시청률에 어떻게 작용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댓글 : 13 개
저도 이번 댄스라운드 결과는 좀 놀랐어요
점수보면 상위권과는 베네핏으로도 잡을 수 없을 만큼 격차가 많이 벌어져있더라구요
(2위와 7위의 차이가 10만표인데 1위와 2위의 차이가 13만표)

그리고 개인적으로 팬덤싸움은 어쩔 수 없는거라 내려놓고 보고 있습니다
소녀리버스때 절실하게 느꼈거든요...ㅎ
엠넷은 그러지않은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왜 이제와서 팬덤으로 이기는게 의아하다시는지 오히려 이해가 안되네요;;
춤이고 노래고 가창력이고 실력이고 그런게 중요했던적이 한번도 없음.
누가 팬덤이 큰가. 누가 뒷배로 돈많은 소속사를 두고있는가. 누가 시청률에 도움이 되는가가 늘 중요했음.
애초부터 팬덤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요 뭐 ㅋㅋ
시청자 투표나 현장투표 해도 팬덤 영향력이 꽤 큽니다.
심사위원 투표해도 비슷할겁니다. 소속사 파워 + 인맥 + 팬심
어차피 아이돌 관련 방송 및 사업은 최대한 공정한 경쟁을 위한 기준을 확립해도 팬덤이 끼어들면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팬덤은 그게 당연한 것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구요. 애초에 스트리밍 순위라는 것도 그렇잖아요. 팬들이 한 번씩 듣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다른 팬덤은 그걸 뛰어넘기 위해 두 번씩 듣고, 다시 그런 일을 막기 위해 원래의 팬덤은 스트리밍 플리를 작성해 총공에 나서며 아예 줄세우기로 상대를 탑10에서 밀어내어 버리는. 그러는 사이에 어른들은 상업적 이익을 챙기며 방조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죠. 아마 가요톱10 시대에 아이돌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면 우리가 아는 골든컵의 명곡들은 차트에도 오르지 못하고, 아마 지금쯤 <슈가맨>이나 <살아있네>같은 프로그램에서나 들을 수 있겠죠. 아니 그쪽도 일단 순위에 올라야 하니 불가능하려나.

주인장님의 안타까움은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윗분들의 댓글처럼 한 번도 아이돌 경연에서 팬덤의 영향력을 극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팬덤을 인정해야 할 때가 온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많은 인원을 통제할 수 있는 이, 바로 아이돌이 사회적으로 옳은 사람이기를 바라며 이런 인기와 그에서 비롯된 부를 독차지하는 대신 세상에 바람직한 영향력을 끼쳐주길 희망하는 것이죠. 마치 '방탄'처럼요.

아이돌만 남녀 통틀어 수백팀인 지금, 그 아이돌들이 전부 건실한 청년들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절실히 느끼잖아요. 멀게는 과거 팬들에게 조공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던 파렴치한 아이돌부터 가까이는 최근에 회사의 등을 찌르며 '브루투스' 흉내를 내는 아이돌까지.. 그런 악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대신 대중의 시선 끝에서의 중압감을 이겨낸 댓가를 거둬가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한때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유행했던 '방방봐'라는 말처럼 아이돌 경연은 그저 모든 걸 내려놓고 일회성으로 보고 휘발시키는 것. 그게 우리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혹 주인장님께서 응원하는 아이돌이 낙방했다면 위로를 보내며 그 아이돌의 미래가 좀 더 희망차기를 같이 바라봅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경쟁 프로 좋아해서 다챙겨보는데.. 퀸덤은 매번 보고.. 마지막까지 못보는거같아요..
너무 팬덤이 재미없게 만듬.. 이러한류의 프로그램들은 다 초반은 한두번 보다가 마지막까지 못보게되는거 같아요 실력있고, 매력있는 애들이 있는데.. 너무 점수가 말도안됨..
초반부터 이거 팬덤빨인데? 했는데 투표보니
몇명은 확실해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이번에 나나 1등한건 거의 투표할 때 다 데려가는 픽인지
베네핏 없어도 1등 확실한거보면 이제야 빛을 보는 느낌..
우아가 팬덤빨이라고 하기에도 확실히 적은데
득표수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리고 웃자고 하는 소리긴한데
그룹명 엘즈원 으로 정해지고
ㅇㅈㅇ... 안준영? 했다는....ㅋㅋㅋ
시즌1은 안봤으나 시즌2에서 브걸 무대 괜찮았는데 매번 6등하는거보고 퀸덤이 아니라 팬덤이라 소리 나왔죠.
이번엔 록펀이들 때문에 초반에 보다가 제눈에도 될거 같은 참가자들이 보이더군요.
시작부터 나나는 뭘해도 될거 같았고 분명 록펀이들 좋은 모습 잘 보여주고있어도 별 주목 못받는거 같아서 시청 접었네요.
시청자 투표를 하면 당연히 팬들이 투표를 하겠죠.....애초부터 a급이 아닌 아이돌들이 나와서 일반사람들은 얘네들 이름이 각자가 뭐가 됐든 무슨 그룹인지도 아무도 모르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굳이 전용 앱을 깔아가면서 투표를 해줄거라 생각하나요?
오히려 난 당연한걸 왜 이상하게 여기는건지가 궁금하네요
방청객투표를 보고 말한건데 팬덤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객관적으로 표가 나뉠줄 알았습니다. 저렇게 극심하게 표차가 날줄을 몰랐던거구요.
방송하면서 생기는 팬덤은 없음? 나나는 애초에 팬덤이라는 것도 없었을 건데.
나나는 방송전부터 언급되는 인물중 한명이었습니다. 얘는 필수로 뽑히겠구나 했었죠.
팬덤 파워가 있기는 할 텐데 7명 뽑힌 친구들은 의외로 실력픽으로 뽑혀서 신기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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