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뉴진스 구글 일본 트렌드 순위는???2024.07.08 AM 01:5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뉴진스 일본 관련 말이 많네요.

국내는 언플이고 일본은 허구이다. 진짜일까??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런 것 검색하는 거 좋아합니다.

뉴진스 일본 공연이 있었던 날짜에 구글 인기 급상승 검색어는 어떤가 싶어 검색해봅시다.


모든 검색 방법은 개인적인 판단이며 틀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네이버의 검색엔진 순위가 높지만 일본은 다행히 구글이 높은 것 같네요.

구글 트렌드 검색어 샘플 크기가 크다는 뜻이겠죠.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뉴진스가 일본에서 공연을 했던 26, 27일 구글 일본 인기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뉴진스는 없습니다. 그 이후로도 없습니다.


이전에는 있었을까??





21일날에 뉴진스가 있습니다. 검색어를 확보했습니다.


트렌드로 검색해봅시다.





길어지니까 한번에 정리해서 봅시다.


1. 인기 급상승 검색어로 나온 NewJeans 등록

2. 27일날 인기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찍었던 松野太紀 등록 (콘서트 당일 26, 27일 기준을 잡기 위한 상위 검색어 중에 인물 선택)

3. 요아소비 때문에 언급이 많이 되었다는 말이 있었으니 요아소비 등록


27일 사망하신 성우 마츠노 타이키씨 검색어가 100으로 높게 찍힌것을 확인했습니다. 순위는 맞나 보네요.

그 아래로...어라 뉴진스가?? 전체적으로 뉴진스가 높습니다.


인기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없는데 뉴진스가 전체적으로 높네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오류 : 검색어와 주제가 모두 포함되어 다르게 측정됩니다.


의 뜻은 주제를 안 정하고 검색어만을 정하면 뉴진스가 검색어만이 아닌 모든 뉴진스 단어가 포함이 된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주제를 걸그룹으로 지정해줘서 뉴진스가 딱 걸그룹 뉴진스만을 지정해주는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요아소비 > 팝듀오, 마츠노 타이키 > 배우로 지정을 해줘도 검색어 그래프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뉴진스도 비슷하게 그래프 모양이 거의 비슷하지만 검색어 순위 폭이 엄청나게 큽니다.

걸그룹으로 지정하면 거의 모든 트렌드를 쌈싸먹을 정도네요.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찝찝하니까 원래 일본 포탈 탑이었다던 야후 재팬으로 가봅시다.





야후 재팬도 현재 트렌드 순위가 나옵니다. 지금 1위 해밀턴의 포스트 수 제일 높았던게 2,733건이네요. 


30일까지 검색이 가능하니 비교가 되겠네요.


기준으로 요아소비를 검색해봅니다.





6월29일 최고 7,040건의 포스트 수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제 뉴진스를 검색해봅시다.





콘서트 첫날 26일날 64,223건의 포스트 수를 찍었네요....???



결론


검색은 높은 것 같다.

요아소비보다 높은 것 같다.

야후재팬은 세부 설정이 없어서 검색어 기준이 어디까지 적용이 되는 건지는 모르겠다.

구글 트렌드 뉴진스 걸그룹 주제에 높게 나오지만 인기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빠진 이유도 모르겠다.

야후재팬 검색어에는 긍정적, 부정적 체크가 가능한데 뉴진스는 부정적이 더 크다.



생각해보면 PC검색 또한 일부 세대만 쓰기 때문에 검색어가 높다

= 일본에서의 인지도가 높다는 식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도 있겠네요.




댓글 : 7 개
솔직히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키고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언플하는거보다는 별로 화제가 되지않았을수도있죠.
근데 팬들 입장에서는 그냥 호들갑좀 떨면서 건전하게 즐기고있고 적어도 루리웹에서는 뉴진스팬덤이 다른데 피해주는거같지도않은데
니들 그거 다 구라핑 믿는거야! 다 아무것도 아니니까 즐기지마! 하고 아득바득 쓰는글같아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수밖에없었네요.
별로 그렇게 작성 했던것 같지도 않은데
뉴진스 팬들이 오버 했던 걸로 보이던데요.
댓글 부터가 그말 했던 유튜버 까내리면서 공격적이었고
대체 누가 퍼나름?? 난 루리웹에서 푸른 산호초 딱1번 봤는데
유튜브쇼츠 같은거 말하는거면 그건 그렇게 영상 만들어서 돈버는애들인데
물들어왔는데 노안젓는게 말이됨? 요즘 쇼츠보면 태반의 영상들이
외국에서 유명한영상 ai로 더빙해서 조회수 빠는 영상이 태반인데
그렇게 돈버는 애들한테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같은 영상이죠
그걸 왜 팬덤탓을함 유튜브 알고리즘 탓을 해야지

인기가 없다면 고작 팬미팅을 도쿄돔을 꽉 채워 공연할리도 없죠. 우리나라가 임영웅이 엄청난 인기라 하지만 30대 이하에게는 관심이 별로 없는 것처럼, 그저 관심 없는 층에는 관심 없는 것을 가지고 일본에서의 인기가 과장되었다고 표현할 필요도 없어요.
남의 일이고 딱히 팬도 아니라서 그냥 그런갑다....하면서
별로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호들갑 떨고 싶지도 않은 부분이지만,
쇼츠를 넘기다보면 푸른산호초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처음엔 귀엽네. 일본팬들에겐 고전명곡의 좋은 무대였겠다.정도였다가...
위에 말씀처럼 이정도면 바이럴로 보이고,
과하다 못해 호의적이었던 처음 생각이 반감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바이럴마케팅이란 것도 초창기 시도되었을 때는 몰랐으니 그걸 이용한 방법이 먹혀들어갔던거고
지금이야 조금 과하다 싶으면 바이럴이 아닐까 의심하게 될만큼 조금 뒤쳐진 마케팅 방법이기도 하고
그래도 어리석은 소비자들에겐 꽤나 먹히긴 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반감도 사거든요.

뉴진스가 잘못한건 아니죠. 회사가 바이럴을 과도하게 집중한걸 수도 있고,
아니면 바이럴이 아님에도 그렇게 오해 받을 수도 있긴하겠지만
국뽕느낌의 쇼츠들을 보다보면 오히려 뉴진스에겐 좋을것이 없겠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푸른산호초 원곡자의 발성이 훨씬 듣기 좋은건 사실임에도,
커버한 하니의 과도한 칭찬과 띄우기는 독이 되는거 같고

윗분 말씀처럼 신곡을 더 홍보하는게 좋지 않나..신곡이 뭔지도 몰랐어요..
누구든 한국가수 잘 되면 좋은거죠 뭐
쇼츠에 많이 등록된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감명깊게 보고 자신들의 직캠을 찍어 올리는것이고
콘서트 기간동안 도쿄돔을 꽉채울 정도로 흥행했다는건 큰 의미가 있는것이고
그만큼 화제였으니 기사화가 되는것이고
이를 빌미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가져와서 비호감작 하는 인간도 있을것이고(높은 확률로 비호감 스러운 문구의 기사들)
반면에 즐겁고 재밋게 본 사람들은 호감가는 리플을 다는것이겠고
그런 부분들이 열받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클릭해서 안들어가면 되겠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