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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실화100%)] 나의 다단계 경험담-3편2010.11.06 AM 12:45
나중에 다녀와서 찾아보니 뷰티풀 라이프라는 곳은
(전)퓨온이라는 회사로 피라미드계의 거물 회사 였다.
아무튼 난 도살장에 끌려온 소처럼 끌려 들어갔다.
커운터에는 얼굴에 상처가 있고 이빨 사이가 벌어졌으며
인상이 더럽고 날카로운 놈이 있었는데
일단 핸드폰을 걷는다고 했다.
생긴게 거의 조폭 간부정도는 되어보이는 수준인지라
뺏기다시피 핸드폰을 내야만 했다.
그리고 바로 그 뒤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넓은 방안에 널려있는 테이블!
그리고 한쪽에 둘 반대편에 한 명
이런 배치로 앉아있는 사람들!
이건 분명히 끌고 온 사람과 끌려온 사람이 앉아있고
혼자있는 놈은 피라미드계의 삐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데려온 그 년은 나를 보며 웃고있었다...
속였구나 샤아!
.
.
.
.
.
.
아...이게 아니라...아무튼 나도 앉았다.
뭔가 양아치 같은 놈이 앉았다.
나보고 취미가 뭐냔다...
알아서 뭐하게...
여기에는 내 취미가 될 건 없어...
희망도 없고 꿈도 없어...
날 포기해줘...
머릿 속에는 이런 생각만 들었다.
그래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와 버렸고
나는 아직 세뇌당하지 않았지만
다른 끌려온 사람들이 전부 세뇌당해있는 상태라면
이 자리에 내 편이라고는 단 한명도 없는 것이 아닌가...
난 눈앞이 아찔해졌다.
주머니 속에 있는 말보로에 불을 붙이고 싶었다......
-링크를 클릭하면 4편
댓글 : 10 개
- 아오이짱
- 2010/11/06 AM 12:53
악 8ㅅ8 올려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예요
- 긺쟁
- 2010/11/06 AM 12:55
여기부터 약 여덟시간 동안 밥도 안먹고
그 쪽 사람들과 말싸움을 한지라
한편을 더 올려도 끝은 안날것 같습니다ㅠㅠ
그러니 내일 나머지를 다 올리도록 하죠
그 쪽 사람들과 말싸움을 한지라
한편을 더 올려도 끝은 안날것 같습니다ㅠㅠ
그러니 내일 나머지를 다 올리도록 하죠
- 아틀리에사랑
- 2010/11/06 AM 12:57
으억 여기서 끊으시면..
- 빼로빼
- 2010/11/06 AM 12:57
다단계 아직도 하는데 있음?
난 친구가 당햇다는 이야기들은적이있는데
난 친구가 당햇다는 이야기들은적이있는데
- ㅤㅅㅣㅋ
- 2010/11/06 AM 12:59
http://www.ruliweb.com/mypi/mypi.htm?id=diskc112&ncate=8
피라미드의 전설!
그것을 알립니다
피라미드의 전설!
그것을 알립니다
- Yorktown
- 2010/11/06 AM 01:21
훈련소 이후로 사회에서 전우조 비스무리한 걸 경험하겠네 다음은 ㅋㅋ
- 긺쟁
- 2010/11/06 AM 01:24
참고로 전 피라미드 생활은 한 시간도 안 했습니다.ㅋㅋㅋ
- 승격은 있니?
- 2010/11/06 AM 11:22
이것이 다단계판타지 ㅋ
- 크래이들
- 2010/11/06 PM 09:49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한 순간부터 튀었어야했음. 왜 안그러셨어욬ㅋㅋㅋ
- 긺쟁
- 2010/11/06 PM 10:14
군대 전역하고 와서 정신도 없는데다가
그 때 처음 들은 단어였어요ㅋㅋㅋㅋㅋ
그 때 처음 들은 단어였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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