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있는 일] 친척분들한테 '여친있냐?, 결혼 언제하냐?'라는 질문받으면요

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전 식은땀이 다 나는줄 알았지만요 ㄷㄷㄷ

속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여친요? 그거 먹는건가요?'

ㅠㅠ

은근슬쩍 '만약 외국인 여친있다고 하면요?'

찬성 반

반대 반입니다.

..........

그냥 솔로가 편한 것 같습니다.

대신 욕은 많이 먹겠지만요...

[befamily]

없습니다라고 당당히

[동네카페형]

솔로가 뭐 부끄러운건 아니잖아요 ㅎㅎ
욕 먹을 이유도 없구요.
그냥 없다고 쿨하게 말씀하세요.
만약 계속 귀찮게 할것 같으면 그냥 있다고 하시고
꼬치 꼬치 물어보면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서 알아가는 단계니까 너무 자세하게 물어보시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에키드나]

없습니다.
막 왜 왜 왜냐고 물어보시면 "에이, 즐기다가 가야지요." 하셔요. ㅋ

[리치왕]

남자친구있다고해요

[이세리아]

여친 없는 데 뭐 어쩌라고 ㅋ

결혼은 내 맘인데 어쩌라고 ㅋ

지네들이 여친 만들어줄건가?

지네들이 결혼 시켜줄건가?

[太乙眞人]

전 항상 연애도 결혼도 할 생각 없다고 말하고 다녀서 이젠 안물어봅니다 ㅋ_ㅋ

[Pax]

"돈 안드는 여자애 찾느라고요."

하하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더니 그 이후로 그런 질문하는 분 없으시더군요.

[레알 젊은점장]

만들 시간도
만날 시간도
만들 능력도 없다고 하면
더 안물러 봅니다.

[Up목人폐]

친척 안만납니다

[Daum 강점기]

'소개 시켜주시게요?'
'결혼 자금 좀 보태주시게요?'

[Daum 강점기]

'취직이 안되서 그러는데 취직자리 구해주시게요? 그럼 결혼할게요'

[마크15]

그거 물어본다는건 아직 늦지 않았단겁니다.
친척중에 정말 시기 지난 형님/누님 계시는데 레알 볼트모트에요.
그 말 나올 타이밍인데 아무도 입밖에 안내놓음. 근데 분위기상 말의 맥락상 다 아는 분위기.

이건 말 안한거도 아니고 한것도 아닌...묘한 기류.

[고기만두]

그렇습니다. 친척들이 괴악한 질문으로 혼을 빼는것도 다 때가 있음..좀 지나면 아예 물어보지도 않음

[내일은사장님]

돈벌어서 우크라이나로 갑시다

[잇~힝?]

친척을 만나러 안갑니다

[Demon-`s Seoul]

없는데요 허허
웃는거 보니까 있나보네?
아뇨 진짜 없어요
왜 없어
모르겠네요 허허(그걸 알면 ㅠㅠ.. ㅅㅂ..)
그래 빨리 해야지
네 그래야겠죠 허허(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