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영화 추천합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이번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제치고 황금종려상을 

받은 켄 로치 감독의 영화. 정말 보고싶었는데 한국에도 상영한다하여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상영관이 너무 적고 시간도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심야로 보려다가 오늘 하루 쉬고 낮에 보고 왔습니다.

재밌었어요. 굉장히 몰입이 되고 눈물 날뻔 한 장면도 많고...

풍자적인 요소도 다분해서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더군요. 비단 영국의

문제만은 아닌 한국에서도 문제가 될만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생각 많이 하게하는 영화를 본 것 같아요.

흙먼지 위에 내린 단비같은 영화랄까.... 여태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입니다.

훌륭하네요 ^^

[뢀라라]

보려다가 시카고 재개봉 하길레 보러갔는데 아쉽군여
이제 상영관들도 다 내렸을텐데 쩝

[파라시아]

이번주까지는 아직 상영관 여유있어요~
한번 꼭 보세요. 시카고가 재개봉했나요? 것도 참 명작인데~

[뢀라라]

예 티비에서 본게 아쉬워서 다시 봤는데 다시보길 잘하긴 한거 같네요 정말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주는 크리스마스라 영화보러가기가 무섭...

[파라시아]

비밀글이 되는지 몰랐네요 ^^
눈물 짜내는 영화는 아니지만 곳곳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보고나서 기분이 안좋다던가 먹먹해지기 보다는 제 인생에 대해 성찰과 반성을
하게되는 정도라서.... 말씀하신 먹먹해지는 류의 영화를 하나 지적해주시면 그거랑 비교해서 알려드릴 순 있을 듯 ^^
아무튼 훌륭한 영화입니다 ㅎㅎ

[스타드림]

두~둥! 관심있게,. !_! @_@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