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이야기] 다소 아쉬운 영화 「디트로이트」2018.06.26 PM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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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일부 극장에서는 상영중인 「디트로이트」입니다.

 

 

 

IMDb에서 7점 대 유지중이고 네이버 리뷰어평점 7점대에 네이버 네티즌평점 9점대

 

유지중인 산술적으로는 괜찮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결말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더군요.

 

 

 

 

실화에 기반을 두고 재구성한 영화라서 극적인 반전이 없는 점이 가장

 

아쉬웠네요. 영화는 디트로이트 흑인폭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소재와는 다르게 

 

큰 반전 없이 물흐르듯 흘러가는 잔잔한 드라마 영화에 가깝습니다.

 

 

 

 

보는 내내 답답해요. 

 

정말 내가 영화에 뛰어들어가서 람보짓이라도 해주고싶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저 시절에 그들의 위치가 그랬겠지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

 

 

 

 

그나저나 목요일날 시카리오2 볼려고하는데.. 왜 예매가 안되는지.. 의문이군요 ㅋㅋ

 

완전 기대중인데.. 

 

 

 

 

댓글 : 6 개
비컴 휴먼?
=ㅅ=...........
시카리오 예매 내일이면 될 수도 있을거에요. 날짜가 너무 멀면 안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전 목요일 예매완료
내일 예매 도전!!! ㅋㅋㅋ
기대되네요. 드니빌뇌브 감독이 아니라서 다들 걱정하시던데.. 저는 새로운 감독의 작품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기대해보네요~
모텔 시퀀스로 나아가기까지의 빌드업과 모텔 시퀀스의 충격, 관객 옥죄는 연출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이후에 긴장감이 훅 떨어지면서 다소 진부한 클리셰들이 등장하는게 좀 실망스러웠어요

영화적인 메시지도 기대 이하로 평범했던 것 같구요

허트로커, 제로다크서티에 역량을 몰아넣은 감독이 다음 작품을 위해 쉬어가는 단계 정도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경관 역할을 맞은 폴 월터의 연기력은 아카데미급이라 봐도 손색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폴 워터 정말.. 뚜드려패고싶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연기 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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