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수] 강물을 건너온 괴 냥이.2010.10.21 AM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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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좋아하는 두 청년이 낚시를 하러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데
강 건너편에서 왠 괴 생명체가 강을 건너 오는 것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고양이였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을 건너느라 온 몸이 젖어 있으니 춥지 않게 이불을 덮어주고,
딱히 먹이로 줄만한게 없어 햄을 한조각 잘라주니 엄청 잘 먹더라고..




버림받은 길냥이 인것 같아 집으로 데려와 키우고 있는데 잘 놀고 잘 지낸다는 내용.


사연은 잘 모르겠지만 버림받았다면 참 못된 주인늠이네혀.
인기척을 느끼고 강물을 건너올 정도면 사람들이 참 귀여워해줬던 녀석인것 같은데..
암튼 좋은 주인 만나서 다행.
댓글 : 14 개
물을 싫어 하는 냥이가 인기척을 느끼고 강을 건너다니...ㅎㄷㄷㄷ 그나저나 귀엽네요 냥이~
세상에 고양이가 강을 건너다니 --;;;;;;;;;;;;;;쩐 닼;;;
날 데고키워라냥
강건너서 사람한테 오다니 ㅋㅋ

엄청 기특해 보이네
너를 내 생존수단으로 선택한다
고양이曰너 때문에 나의 계획이 다망가졌어....
고양이키우고있지만. 첫사진부터 물살보니까 혼자건너온거같지않음.
  • PaniX
  • 2010/10/21 AM 12:59
고양이曰 : 여기에 내 봉이 있군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넌것인가
헐 냥이 vs wild 네ㄷㄷ 물 싫어하는 고양이가 ㅠㅠ
훈훈하네요
EBS 다큐보면 우리나라에도 섬에서 섬으로 헤엄쳐 건너는 고양이가 있더군요.
오오 근성냥. 근데 다른목적이 있는게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사람이 무 해주니까 가만히 있다가 따라온거보면
고양이 수영하는건 또 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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