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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흉내] 방금 산책길에2015.04.16 AM 01:48
동네 강가 다리밑에서 캔스프레이 짤그랑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나보다 그림 못 그리면 비웃어줘야지 헤헿~'하면서 가봤더니..
큼지막한 노란리본을 그리고 계시네.ㅜ,ㅜ
어쩐지 미안하기도 하고, 수고하시라고 자판기 캔커피 뽑아다가 드리고 옴.
남들의 -행동에 일일이 태클을 거는 것도 낭비니까
그냥 내가 +행동을 하는게 더 좋지않나? 그런 생각을 해봄. 뭐 그렇다는 거임.
댓글 : 1 개
- 방구석 정셰프
- 2015/04/16 AM 01:55
멋진 분이시고, 좋은 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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