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AMD 라노 노트북 구입후2011.12.20 PM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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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용으로 넷북만 쓰는데 집에서 데스크탑을 이용하지 말고
넷북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감상하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대부분 경우 집에서 쓰게될 적당한 가격의 적당한 멀티미디어 성능의 노트북을
알아보다가 인텔의 i3를 이용하는 노트북으로 선택이 기우는듯 했으나

AMD의 APU를 이용한 노트북이 눈에 들어와서
루리웹에서 그에 대한 반응을 좀 알아보니 AMD의 물건들은 전부 악평 투성이..
그런데 웃긴건 악평하는 사람들 치고 물건을 직접 써본 사람은 없음.

결국 외국 리뷰 사이트를 찾아봐도 리뷰를 찾기가 힘들고
벤치마크 사이트를 가보니 수치로 볼때는 꽤 그럴듯한데..
샘플이 너무 적어서 신뢰성이 떨어지고. 결국 고심끝에
가격이 꽤 괜찮아서(가격이 넷북 수준이었음. -_-) 덥썩 구입.

바로 이놈


노트북 구입 후 공장도 상태에서 딸려나오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정리하기 위해
순정 윈도우 재설치 그리고 윈도우 점수 측정.





웹서핑, 코딩, 포토샵이나 베가스 등과 같은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등등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관련 부분도 잘 돌아가는데 단지 인코딩 같은
CPU파워가 요구되는 작업은 A4 로는 좀 느린감이 있는듯.

문득 데스크탑(3d 그래픽 카드 없음 -_-)이나 넷북에서 못돌리던
에뮬레이션 게임이 생각이 나서 PS2 에뮬레이션을 돌려봤는데...
PS2 에뮬레이션의 경우 최적화가 아직 제대로 되지 않아서
CPU를 워낙 타기 때문에 솔직히 이노트북으로는 PS2 에뮬레이션은
기대를 안했지만 막상 실행해보니
대부분의 경우 60프레임 이상(옵션을 60프레임으로 고정)
잘 뽑아주는것을 보고 놀랐네요.

그후.. PC게임성능이 궁금해서 뭔가 테스트 할만한게 없나 찾아보다가
아마존에서 매스 이펙트 2 세일(4.99불) 하기에 덥썩 구입..

꽤 버거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잘 돌아갑니다. 결국 메스이펙트 2에 빠져서
클리어 할때까지 50시간 가까이 여기에 투자했군요.

이 노트북으로 몇년 쓰면 본전은 뽑을듯.
그후에 구입하는 저렴한 노트북은
아마도 스카이림이나 배틀필드 3 같은 게임들이 지금의 매스이펙트2 마냥
원활하게 돌아가겠죠. 흐흐..

고사양 업그레이드에 열올리던 시절도 있었지만 역시 물건들은
용도에 맞게 적당한 가격에 구입해서 최대의 효율로 쓸때
만족감이 생기는듯.

댓글 : 15 개
외 쿸이신가보네요
용도에 맞게
가성비 좋게가 답이죠
3할이대수냐// 네 외쿡입니다 흐흐.
아리나공주// 그렇죠 ^^~
ps2 에뮬은 멀티 코어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인텔 시피유 최적화입니다.
amd에선 상대적으로 퍼포먼스가 안나오죠.
어차피 사양이야 상대적인거니 본인 투자대비 만족도가 있으면 되는거겠죠.
amd cpu가 노트북에서 좋은 소리 못듣는건 인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전력 소모량 (노트북은 배터리 구동이니 더 민감한 부분이죠)과
역시 상대적으로 불리한 발열 때문입니다. 가성비로만 보면 나쁘진 않은데
노트북은 완제품 개념이라 워낙 고려할 요소가 많죠.
배터리 효율, 발열, 발열로 인한 소음 증가 등등....
노트북 품명이 뭔가요?
민쌈자// HP Pavilion g4-1117dx 네요. 구입당시 넷북 가격과 동급으로 팔고 있어서 혹시나 이 APU 모델 성능이 넷북 급인가 하는 생각도 했었네요.
trowazero// 데스크 탑용 APU는 모르겟고, 라노 노트북의 경우 발열이나 전력 효율 쪽에서는 평이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써봐도 CPU연산 능력은 인텔에 떨어지겠지만 배터리나, 발열은 양호한듯 합니다.
네.. 제가 말하는 발열 및 전력 소모량은 '동성능시' 기준입니다.
당연히 같은 인텔내에서도 성능별로 그 부분은 차이가 있게 마련이겠죠.
저도 잠시 쓰다가 처분했지만.. 라노 쓸만한 플랫폼인건 맞습니다.
써본 사람 입장에서 절대 비추;;;
trowazero/이보세요 글쓴이는 님처럼 복잡하지 않아요
노트북 하나사는데 무슨 집사는것처럼 생각참 많네 이분은 그냥 집에서 고정적인 용도이지 고사양,고능율 고가 컴퓨터를 원하는게 아니잖아요
넷북가격에 화면넓고 웬만한 작업다돼면 그게 이분의 목적에 맞는건데 왜 남이 잔소리?
가성비 생각하면 발열,소음 충분히 감수할만하고 어차피 나중에 바꿀때 쿨하게 처분가능한 그런 컴퓨터를 원하는건데 그럼 임이 말한 그런 컴퓨터 넷북가격에 추천할수있음 함 해보시죠 내 인정할텐께
자기돈으로 자기가 충분히 만족하는 쇼핑 했다는데 꼭 옆에서 잘했니 못했니 그러더라 지돈은 커녕 더좋은 조건 조언도 못하면서
내동생 삼백주고 바이오 노트북으로 기껏 돌린다는게 동영상감상. 하드도 오백.
난 팔십주고 amd dv6hp노트북으로 바이오하고 똑같은 용도.
그럼 누가 현명합니까?
삼백입까?팔십입니까? 물론 삼백짜리가 물건이야 좋죠
그러나 무릇 물건이란 필요한 사람이 써야 가치가 있는것 당장 삼백짜리가 필요없는데 팔셉짜리 놔두고 왜 삼백 써야함?
하긴 그것도 지돈으로 하는건데 내가 뭐라할 일은 아니지...
먹었으니싸자// 라노 플랫폼 나쁘다 한적 없고 amd 모바일 시피유가
왜 인텔에 비해 불리한지 써놓은거 뿐입니다.
뭐가 아니꼬와서 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 제 리플 제대로 읽어보고
닉넴 거론하며 반박하셨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사양이야 상대적인거니 본인 투자대비 만족도가 있으면 되는거겠죠.
저도 잠시 쓰다가 처분했지만.. 라노 쓸만한 플랫폼인건 맞습니다.

이 두 줄은 안보이시나요. 발열 소음이 노트북 구매시 고려할 요소라고 했지
글쓴분이 반드시 그걸 고려해서 구매하셨어야 합니다 라고 한적은 없고요.
제가 글쓴분이 소음에 민감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니 논하지 않는게 당연하죠.
또한 본인이 만족하고 계시다고 하셨구요.
제 리플 어디에 글쓴분이 제품 잘못샀습니다 라는 내용이 있나요?
제가 말한건 노트북 플랫폼 및 부품에 대한 일반론인데요.
하지도 않은 말을 혼자 오인하시곤 흥분하시네요.
괜히 흥분하신듯 딱희 틀린맣은 아니죠
먹었으니싸자// dv6hp 모델 찾아보니까 A8 쓰는듯 한데 A8이면 CPU 속도가 i5랑 비슷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정도면 인코딩도 부담없겠네요. 물건은 역시 용도에 맞게 적당한 가격에 구입, 님 말대로 합리적인 소비가 물건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생각되네요.
trowazero // 발열, 소음이 아주 양호합니다. CPU를 거의 풀로 활용하는 게임같은걸 돌리는게 아닌한 발열이 거의 없어서 팬 돌아갈 일이 거의 없네요, 그래서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라노 이전의 AMD 노트북의 발열과 그에 따른 팬 소음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군요.. 즉 발열 소음 따져봐도 인텔CPU를 쓴 노트북에 비해서 꿀릴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CPU 속도가 문제인데.. 가격이 커버해 주는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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