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이야기] (최대한 긍정적인) 판타스틱 4 단평2015.08.24 PM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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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은 볼만하다. 오히려 "왜 이리 평이 안좋지?"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물론 그렇다고 초반이 대단하진 않다.)
-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트랜스포머 4보다 재밌다. (아주 약간만)
- 케이트 마라는 예쁘다 (허나 다른 배우들과 연기는 별로다)
- 제이미 벨도 멋있게 나온다 (하지만 얼굴이 오래 나오진 않는다)
- 리드 리처드도 의외로 좀 중후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연기는 못한다)
- 크로넌버그 감독의 오마주가 보인다 (크로넌버그 팬으로써 오마쥬한 결과물이 이따위라 빡친다)
- 캐릭터들이 생각보다 개성있고 파격적이다. (하지만 따로 놀고 행동에 대한 동기가 말이 안된다)
- 원작팬이 아닌 사람에겐 스톰 남매의 바뀐 설정들은 흥미를 유발한다. (물론 별 의미를 두진 않는다)
- 초반 느려터진 전개에 비해 러닝타임은 놀랍게도 3시간 이내다 (후반 전개는 기대하지 말자)
- 인터넷에서 지나치게 혹평을 하는 밴드웨건때문에 약간 필요 이상으로 욕을 먹는 느낌이다 (물론 졸라 욕먹어도 싸다)
- "얼마나 재미없을까?"하는 궁금증에 영화를 보았고, 그 궁금증을 아주 통쾌하게 답해준다.
- 영화보고 나서 생각할거리를 (여러의미로) 많이 준다. 씹고 뜯는 맛이 살아 있는 영화.
댓글 : 10 개
트랜스포머 4보다 약간 더 재밌다?!?!?!?!?!?!?!?!??!?!
얜 초반은 못볼정도는 아님.
트포4는 처음부터 끝까지 답이 없음.
거기다 3시간.
설마 트포보다 못할리가
트포는 터트리는 맛이라도있죠
이건 상영시간이 100분인데 액션이 6%도 안된다고 하던데
트포랑 비교하기가;;;
그래서 안보고있는데;;;
저는 트포4를 보고 폭발씬을 이렇게나 재미없게 찍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트포4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긴함.

최근 블록버스터 본것중에 가장 큰 재앙이 트포3 4 ㅅㅂ ㅅㅂ

판4도 영원히 안볼거지만 저두개는 봤다는데에 더 성질이 뻗힘 ㅋㅋㅋㅋ
개인적으론 2005년 판타스틱 4가 재밌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캐릭터나 성격들도 예전보다 모호해진 느낌
  • zero3
  • 2015/08/24 PM 10:52
초반은 볼만함. 정확히는 1년후 라는 자막 뜨기전까지는, 평타는 치고 있음.
그후로는... 그냥 사람들이 평가 해 놓은거랑 똑같음.
재촬영분이 팍팍 느껴져서 폭스 이...
마일즈텔러 위플래시에서 눈여겨봤는데 여기까진가 ㅠㅠ
전체적으로 다 연기 못한거보면 연기 가이드를 감독이 못한겁니다.
근데 비하인드 이야기 들어보면 약하고 술마시며 촬영하고 그랬다는데, 그럼 뭐 실력은 둘째치고 멘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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