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스케치 한것만.] 소름) 방금 101호 미친 할망구 제집 문두드림.2023.07.19 P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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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

뜬금없이 

9시40분 제 집 문을 누가 두드려서...



누구세요?

했더니....101호 미친 할망구라고 함.


무서워서

문 안열고...뭐때문에 그러세요? 물었더니...


자기 다음달에 나가는데...

나가기 전까지 친하게 지냅시다 라고 말하면서....


뜬금없이

엄청 다정한 목소리로...

(여기서 개 소름돋음 ㅠ.ㅠ)

뭐 반찬이라도 해주냐고? 물어보길래

싫다고 가시라고 했더니...


흥~~이러면서

잘 해줄려고 했더니..역시... 투덜 투덜 거리면서 가버렸습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주인아줌마에게 내가 야한문자 보내면서 추파 던졌다고 하던 미친 할망구가... ㅠ.ㅠ)


 

아우씨


안면이라곤 지나가다 딱 1번 마주치고 인사도 안하고 스쳐 지나간게 다인데 ㅠ.ㅠ

그이후론 1도 접점이 없는데 

뭔 개 뜬금없이 반찬을 쳐 해준다고 이 늦은 시간에 집까지 찾아오고 ㅠ.ㅠ



아~~

진짜

소름끼치게 너무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댓글 : 12 개
소름... ㄷㄷㄷ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장면인줄만 알았는데.....저한테 실제로 일어나니까 너무...소름끼치고 무섭네요 ㅠ.ㅠ
... 무슨 이토준지임? ...
갑자기 저한테 왜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ㅠ.ㅠ
뭔가.. 지금 하셨던 저 대화도 혹시 모르니 녹취하셨어야했을지도..;;
그순간이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녹음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노망낫나봄
그러게 말이예요 ㅠ.ㅠ
한번만더 이렇게 불쑥 찾아와서 벨누르고 하면
대갈통 부셔버립니다 그냥 말도 걸지 마세요
이렇게 하시지ㅋㅋㅋ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정중하게 대해야 나중에 탈이 없을꺼 같아서...최대한 정중하게 대응했습니다.
  • BEAM
  • 2023/07/20 AM 03:05
글쓴이분 노리고있었나보내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이 저에게 일어나니까 너무 무섭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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