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배민 6일차 + 쿠팡이츠 굿바이 (자전거)2020.12.27 PM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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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욕하면서 10건 겨우 했습니다.

 

그놈의 프로모션 5만원 때문에.. 7일이내 10건!!

 

쿠팡이츠는 지방에서는 모르는분 엄청 많고.. 주문수도 적습니다.

 

번화가쪽 아니면 주문 0콜 수준!!

 

과감히 버렸습니다. 퉷~

 

1콜 1배달 취지는 좋은데.. 3~4키로 콜 주면서 건당 3100원은 거 심한거 아니요 (?)

 

오지 갔다 다시 그 거리 만큼 와야 콜이 들어오니.. 어휴...

 

 

배민은 쿠팡이츠 5건 하니 체력이 한계가 와서 3콜만 하고 갈려고 했습니다.

 

1~2번째까지 콜 좋습니다. 대기 콜 5건중 왜 하필 내가 왜 아무도 안가는 오지를 갔을까 ? 후회 막심..

 

 

1234.jpg

 

와 배민 하면서 이런 길은 처음 봅니다.  (서면 -> 지게골역 방향 4정거장)

 

네비 따라 갔더니.. 무슨 계속 산정상까지 등산 시킴..

 

절대 자전거나 도보로 갈 길이 아님..

 

앞전 같은 아파트 갔던 커넥트 분이.. 길이 너무 힘들어서 택시에 자전거 넣고 갔다더군요.

 

저는 아직 배송 20분 남아서.. 그 가파른 언덕길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고 올라갔습니다.

 

반대편으로 가는 길은 있지만.. 거기나 여기나.. 도찐 개찐..

 

한참 올라가니.. 아파트쪽은 다행히 내리막길.. ㅠㅜ

 

왜 사람들이 안가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고객센터 문의 할려고 해도.. 질문란에 사유 같은거는 없구..

 

어디에 호소할때가 없더군요. 그 상담사들도 그저.. 일하는 직원일뿐.. 내가 뭐라고 해도.. 대응도 못할꺼고.. 에효

 

제발 이쪽으로 보낼꺼면 라이더들을 보내라구... 도보 자전거한테 주지 말고!!!

 

ai배차 욕나오네...

 

 

 

꿀팁) 저는 접이식 자전거라.. 버스에 들고 타면 기사님이 엄청 욕하실꺼 같아서.. 지하철까지 타고 갑니다.

 

평일에도 지하철에서 반접어서 탈수는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지하철 내부에 직원이 없어요.

 

최대한 붐비지 않고 사람이 뜸한 시간대에 탔거든요. 주말 토,일요일은 자전거 안접고 끌고 탈수 있습니다.

 

이때 꿀팁은 1일 승차권을 구매 하시는 겁니다. 하루 무제한 이용권 4500원 개꿀~

 

이걸 어디다 쓰냐고요 ? 저는 집까지 왕복 1400 +1400 = 매일 2800원 들거든요. 4500원짜리 쓰면.. 2800원 빼더라도 1700원

 

요령은 배민 요놈들이 자전거라고 주말에 3~4키로 보내 버립니다. 그때 사용 하는겁니다. 하하~

 

저는 머리를 최대한 굴렸어요. 몸이 덜 피곤할려면.. 이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1700원 더 쓰고 몸이라도 편해야죠.

 

1700원은 한건만 더 하면 나오는 금액이라.. 픽업 하고 지하철 2~3거리는 지하철로 운송 배달 하고 다시 지하철 타고 

 

아지트(주문 많은 번화가)로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이짓 안하면 번화가에서 더 먼곳으로 자꾸 보내버림)

 

(도보나 자전거는 이게 좋네요. 바이크는 절대 무리) 일하면서 잔머리만 늘어가는거 같네요 ^^;;

 

커넥터님들 추운날 고생하십니다. 화이팅 하세요.

 

 

댓글 : 3 개
오토바이보단 자전거가 더힘들것갘네요 ㅠㅠ
오토바이 아니면 배달알바는 돈이 안되지...정말 많이 해봤자 하루 10건인데
차라리 최저임금으로 편의점에서 일하는게 더나을수도 있음
세상에 3-4키로에 3천원대라니!! 세상에 완전 날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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