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동 옛날통닭(끝)] 으허허 보릿고개가 아니라 말라 죽겠슴돠 ㅋㅋㅋ2013.01.29 AM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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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솔찍히 까놓고 말하면

지금 하루매상 10만원도 안나오는 사태입니다 ㅡ.ㅡ;;

카페나 클럽 몇군대 물밑작업해서 정모라도 땡겨오고 싶은 마음이드네요 ㄱ-...하아..

그러자니 또 너무 눈치보여서 좀 그렇고....ㅜ.ㅜ.......

이번 겨울은 또 웰케 추운지 사람들도 잘 안지나다니니 미치것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자리도 상콤히 알아봣더니 죄다 어디 공장에 콜센터에..거참;;;;;;;;;;

악마라도 불러서 대출땡겨야 날 풀릴때까지 버틸듯 싶습니다 ㅠ.ㅠ...피유...

갑갑해서 마이피에 난도질 하네요...아하하하하 ㅠ0ㅠ
댓글 : 12 개
힘내세요
조금만 버티세요... 치맥의 전설은 여름이지요. 훌쩍.
그러고보니 배달을 안하시는 치킨집이셨죠?;; ㅠㅠ;;..
어디 피자집이랑 제휴라도 맺으심이?
요즘 물가 살인적이더라구요 ㅠㅠ
제 마이피에도 방금 올렸지만
흙당근 1개 가격이 마감떨이 적새우살 150g
한팩하고 가격차가 안남니다;

산지 계약이나 기타 방법을 쓰는 대형마트도 당근가격이
저런데;;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ㅠㅠ

게다가 요즘은 또 질보다 양이라고 이것도 마감떨이 치킨
사서 먹죠 ㅠㅠ

전 동네에 맛있는 집이 있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 사먹긴 하는데 ㅇㅅㅇ
사실 추운 계절이라 나가서 먹기가 꺼려지는게 사실이어서말이죠..

이렇게 힘든 만큼 직접 찾아와주셔서 치킨 드셔주시는 손님분들께 더 잘해주시고(너무 심하게 잘해주시면 나중에 '서비스가 옛날만 못하네'소리 들을 수 있으니 이점은 잘 조절하셔야하구요ㅎ), 단골 손님 몇 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시고 일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실제로 손님들 북적거릴때는 한 분 한 분 챙겨드리지 못하고, 단골분들 만들기도 힘들잖아요??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어떤 분은 이 상황을 기회로 잡고 어떤 분은 절망적으로 한탄에 그치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하다고 하죠.. 지금 현재를 보는게 아닌 흔히들 말하는 미래를 길게 생각하셔서 잘 하시면 좋은 결과 있지않을까? 라고 정말 주제를 넘어도 심하게 넘었지만-ㅅ-;; 생각해봅니다^^..
우리 저기서 마이피 정모하죠
하늘~♡//안그래도 장인의 손길로 무를 하나 하나...는 농담이고;;; 최대한 잘해드릴려고 노력은 하고있습니다 -_ㅠ;;

ShangriLa♡//정모/벙개 10%할인지원 합니다! (꺠알홍보)
워...우리동네였으면 못먹어도 이주에 한번은 갈텐데...아쉽슴다.
ㅜㅜ
요즘 닭집이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닭강정에 있습니다. 주에 한번은 여름이고 겨울이고 치맥을 먹던 저도 닭강정에 손이 더 가게 되더군요. 며칠 전 힐링캠프를 보니 프렌차이즈 많이 하시는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결국에는 손님의 주머니 사정이 좌우한다라구요. 가격도 더 싸고 순살이라 먹기도 편한 닭강정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KFC 스타일에 스파이시한 닭도 아니고 4조각으로 크게 잘린 고전적인 옛날통닭 스타일이 지금에와서 먹힐 수 있는건가 고민해보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촌이나 브랜드 같은 경우는 아무리 비싸다고 욕을해도 그래도 그 집만이 가진 맛이 있습니다. 또한 배달도 되고 여러모로 어느정도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적으로 이문이 많기에 버틸 수 있지만, 닭강정과 비슷한 포지션에(저가위주+포장) 자리를 잡고 계신만큼 손님에게 옛날통닭이 어떠한 메리트를 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셔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장사를 하는 입장이고, 어느 한순간 시장흐름이 바뀌면 마이피 주인분과 같이 당장 뭐를 먹고 살아야 되나 고민을 해야 되다보니 조금 더 소비자의 마인드로 정확한 의견 전달을 해드리고 싶어서 주제넘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항상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큰일이네요....정말 어찌될려고 이러나.....때돈 벌자고 하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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