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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말] 애니를 볼 때 예전과 지금...2013.07.24 PM 10:45
예전엔 애니 볼 때 "더빙이 다 뭐야! 난 원어가 더 좋다고!!"하면서 애니를 보고 TV에서 하는 더빙판을 천시했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아 자막 읽기 귀찮다. 자막 없이도 좀 알아 들을 수는 있지만 머리에서 해석을 해야해서 귀찮아, 더빙 안해주려나...?"하는 생각이 지배적이게 되었네요. 옛날엔 일본 성우 목소리와 우리나라 성우의 목소리 차이가 무진장 견디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일본어가 한국어 더빙보다 못하단 느낌이 든달지...이 것도 나이를 먹어서인가...
요즘 신경 쓰이는게 애니를 보다보면 귀여운 목소리 케릭터가 큰 목소릴 낼 때면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오고 부들부들 떨린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보면서도 '참 애쓴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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