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말] 햄스터 질문이 있습니다.

햄스터를 한 곳에 두마리 이상이면 유혈사태가 일어난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요. 대형마트에 있는 햄스터들을 그렇게 그득하게 몰려있는데 그런일 안일어나나 궁금하더군요. 다들 너무 사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유혈사태가 일어나는 이유가 좁은 곳에 몰려있다와 먹이가 부족하다정도로 생각이 되는데 맞을까요?

낮에 한마리 더 사서 암수로 짝을 만들어 줬는데 로보로브스키는 두마리가 사이좋게 지낸다고 많이 나오던데 그래도 불안하군요. 먹이가 넉넉하면 괜찮을런지...ㅋㅋ

[스팀라이트]

전에 어떤 글에서 본건데 마트엣서 햄스터 한 곳에 몰아두고 먹이 안줘서 배틀로얄 찍고 마지막 살아남은 1마리는 재수없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ㄷㄷ

[NISS]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소년 날다]

저도 그런 거 본 적 있음. 매장들이 각각의 임대 매장들이라 직원들이 잘 관리하면 상관없는데, 주인이 아닌 알바생이나 직원들 시키면 밥을 잘 안 주는 일이 생기고...그럼 나중에 살찐 햄스터 한 마리와 톱밥 속에 묻혀진 햄스터 가죽들만 발견하게 됨.

[2097]

햄스터 자체가 무리지어서 사는 생물이 아니구요 단독 생활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정된 공간에서 자기들끼리 받는 스트레스도 무시 못할 것 같구요! 사육하는 사람의 관리 부족으로 서로 죽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거진 둘째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저도 경험자구요!!
부주의긴 하지만 한마리는 톱밥솎에서 살점 뜯긴 시체로 한마리는 얼굴에 피칠갑을 하고선 쳇바퀴 돌리고 있는걸 목격한 뒤론 정나미가 다 떨어져서 그 뒤부턴 햄스터 키울 생각은 아예 안합니다.
충고 드리자면 그냥 케이지 하나 더 구입해서 따로 분리시켜 놓으세요! 그게 젤 안심입니다.
저도 로보로스키 키웠어요!

[NISS]

로보도 서로 죽이는군요. 나중에 갈라놔야겠네요.

[블랙시스터]

먹이 안주면 죽여요

반 애들끼리 사물함에 햄스터 길렀는데 수학여행 다녀오니
어미가 새끼 3마리 갉아먹고 있더군요
갈비뼈만 남은거 소름

[NISS]

호러...ㄷㄷㄷ

[골드매직]

저번에 홈플러스가니까 케이지에 시체 하나 들어있었음 소름;

[NISS]

흐미...ㄷㄷㄷㄷ

[잉여엠페러]

로보는 괜찮을겁니다 저도 햄스터 여러종류키워봤는데 로보는 합사 다잘됐습니다 성장도 다른햄에비해 느려서 새끼 미치도록번질걱정도 적구요 근데 핸들링은 단한번도성공못함 오죽하면 로보가죽는날이핸들링하는날이라고할까요 ㅡㅡ

[NISS]

손에 올리면 항상 번지점프를 하더군요. 핸들링은 포기했고 집에서 노는걸 보는거만으로 재밌긴 하네요.

[마왕의 크럼핑]

안좋은 소리만 너무 나와서 햄스터 키우는 사람으로써 좀 안타깝습니다.
저는 골든햄스터 수컷5마리 암컷2마리를 키우는데요.
암컷 집 수컷 집만 구별해서 키우는 중입니다.
리빙박스같은 큰곳에 기르고 먹이 잘챙겨준다는 조건하에는 괜찮은듯하더군요.
3년째 키우고 있는데 한번도 물어 뜯어 죽일정도로 싸운적은 없네요.

[NISS]

환경조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군요. 결국은 공간 넉넉하고 먹을거 풍부하면 피바람이 불지 않는다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