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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래도 누군가 바라던 내일을 살아가는 만큼...2014.04.23 AM 02:43
어차피 아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었겠지만
그래도 같은 루리웹을 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짠해지고 슬퍼질 수가 있네요
그래도 누군가 바라던 내일을 살아가는 만큼
후회 없는 내일들을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리고 이렇게 보내고 나서야 반성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면서도
어린 친구들한테 그런 소중한 것을 다시 한번 배웠다고 생각하니
부끄럽고 미안하면서도 고맙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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