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서극이 생각하는 강호 [서극의 칼]2012.01.24 PM 11:04
왕우의 전설적인 작품인 독비도(외팔이 검객)을 서극식으로 재 해석한 작품으로 그동안 홍콩영화에서 표현한 강호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의리와 도를 중요하는 낭만적인 세계가 아니라 흡사 서부극을 연상시키는 황량한 배경 마적때에게 속절없이 당하는 사람들 서극이 그리던 약육강식의 법칙인 강호를 표현한다.
영화에서 중요한 건 결국 칼(刀)이다. 조문탁은 아버지의 유품인 부러진 칼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칼보다 더 짧다. 결국 칼의 속도가 여타 무협물보다 훨씬 빨라야 한다. 서극은 이런 속도감을 잘 표현하였다.
[서극의 칼]을 평하는 말로, 조문탁과 마지막 결투를 펼쳤던 배우겸 감독 웅흔흔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도]가 지난 10년간 최고의 액션 영화라고 생각한다.설정, 캐릭터, 액션 장면 모두가 대단히 독특하다.특히 액션의 타격감은 강렬한 압박을 보여주면서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조문탁과 웅흔흔의 마지막 액션장면-
댓글 : 13 개
- I.Kant
- 2012/01/24 PM 11:25
오오 뭔가 하드 하네요
- 토마토79
- 2012/01/24 PM 11:28
너무 재미있게 봤었고 비디오 가게 폐점되어 소장 했었는데 지금은 어디있는지... 그 만틈 세월이 흘렀는데 지금 봐도 액션은 최고 네요,,,
- 내손목
- 2012/01/24 PM 11:29
멀미 나겠다..........
- FockeWulf
- 2012/01/24 PM 11:34
중국 문화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액션인건 맞네요 ㅎㅎ 인정 ~
- 호토리
- 2012/01/24 PM 11:34
서극 형님은 액숀이 지존이셨제....
- 빈센트보라쥬
- 2012/01/24 PM 11:36
반쪽짜리 주인공
반쪽짜리 칼
반쪽짜리 무술
결과는 완벽한 한 작품
서극의 도는 진짜 명작.
반쪽짜리 칼
반쪽짜리 무술
결과는 완벽한 한 작품
서극의 도는 진짜 명작.
- HARPERS
- 2012/01/24 PM 11:36
예전에 본 영화이긴한데 지금 다시보니 좀 그렇네요.
본 시리즈나 테이큰, 아저씨같은 액션 장면에 익숙해졌나.....과장된 액션이 난잡하고 지저분해 보이는듯합니다.
본 시리즈나 테이큰, 아저씨같은 액션 장면에 익숙해졌나.....과장된 액션이 난잡하고 지저분해 보이는듯합니다.
- 제이어 솔한
- 2012/01/24 PM 11:36
캐릭터도 독특하고 액션도 독특하고 분위기도 독특하고 결말도 독특하고....
아무튼 지금 봐도 참 대단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무튼 지금 봐도 참 대단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크라크프
- 2012/01/24 PM 11:40
양아치들이랑 싸우다 한쪽팔이 잘리고
무기라고는 우연히 구한 아버지의 부러진 칼 뿐인데다
검법을 연마 할려고 우연히 구한 책도 불에 반쯤 타버리는
완전 골때리는 상황을 악당들이 계속 괴롭히고
보는 내내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기라고는 우연히 구한 아버지의 부러진 칼 뿐인데다
검법을 연마 할려고 우연히 구한 책도 불에 반쯤 타버리는
완전 골때리는 상황을 악당들이 계속 괴롭히고
보는 내내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사진검
- 2012/01/25 PM 01:33
이연걸 대신 황비홍을 연기한 조문탁이 이연걸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작품 이였죠,,
- 버락 오바마
- 2012/01/25 PM 08:29
이건 진짜 조문탁 연기도 쩔었지만 웅흔흔이 甲중의 甲이죠
비열하면서도 까불까불 거리는 연기가 아주 그냥 제대로임
웅흔흔이 감독한 코웹을 최근에 봤는데 괜찮더군요ㅎ
비열하면서도 까불까불 거리는 연기가 아주 그냥 제대로임
웅흔흔이 감독한 코웹을 최근에 봤는데 괜찮더군요ㅎ
- BURNING모드
- 2012/02/03 PM 09:01
흉가에서 구한 검술책가지고 빙글빙글 돌면서 연마할때 ㅡㅡ;; 갑이제
- 솔레이스
- 2012/02/15 PM 04:48
아 이작품 진짜 대박 최강!! 어릴때 무지하게 보고 싶었는데 18세등급이라 ㅜㅜ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