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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계탑 스턴트에 대해서 성룡과 스필버그가 나눈 이야기2012.01.31 PM 10:30
성룡의 팬으로 알려진 스필버그. 순전히 성룡과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턱시도]를 제작한 일은 유명하다. 스필버그와 처음 만난 성룡은 매우 떨렸다고 한다. 그런데 스필버그는 만나자 마자 종이부터 내놓으면서 “우리 아들들이 당신 팬이라서, 사인 좀 해줘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던 도중 성룡은 스필버그에게 질문을 했는데 “그런데 스필버그, 어떻게 컴퓨터로 그렇게 공룡들을 신기하게 만들어 내는 거죠?”스필버그의 대답은 “간단해요,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돼요” 이번엔 스필버그가 “그런데 재키, 그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건 어떻게 찍었습니까?”라고 진지하게 질문했다. 그러자 성룡은 이렇게 말했는데
"간단해요 하나 둘 하고 뛰어내리면 되요." 라고 대답했고 정말 아무 장치도 없이 뛰어내린거냐고 몇번이고 물어봤다고 한다.
댓글 : 6 개
- 솔레이스
- 2012/01/31 PM 10:36
아 성룡님 ㅜㅜ
- 히밤?
- 2012/01/31 PM 10:37
성룡 내가 좋아하는 홍콩 배우중 몇안되는 인물인데 정말 ㄷㄷ하다
- 히밤?
- 2012/01/31 PM 10:38
그러고 보니 성룡이 외래어 표기로 잘못된 말이라던데 우리가 제대로 부르는게 아마 청룽 이지요 아마?
- 난다로
- 2012/01/31 PM 10:41
ㄴㄴ성룡은 성룡이라는 한자를 우리말 그대로 읽은 것이고 청룽은 북경어식 발음을 한글로 표기한 것입니다. 사실상 제대로 하려면 광동어식 [씽롱]이라고 하는게 그나마 맞겠죠
- choimadam
- 2012/01/31 PM 10:57
진짜 보기만 해도 후덜덜 거리네요.
- CELTICS
- 2012/02/02 PM 12:34
개인적으로 외국이름을 그나라 방식대로 굳이 읽어야 하는가 싶습니다.
그냥 중국이름은 한자어 그대로 읽으면 될것 같은데;
청룽이니 저우룬파니 리롄졔니...
그냥 중국이름은 한자어 그대로 읽으면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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