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해피엔딩 버젼2012.02.28 PM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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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극장개봉판의 결말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시종일관 우울한 분위기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결말. 이후에 출시되는 버젼에서는 리들리 스콧의 의도대로 결말이 바뀌었다.

한동안 논란이 되었던 데카드가 리플리컨트냐는 논쟁은 2000년대 초반 좀처럼 자신의 영화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 않는 리들리 스콧이 리플리컨트가 맞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 하면서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의 이 발언 후 주연인 해리슨 포드는 자신은 데카드가 리플리컨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였다.


댓글 : 2 개
어렸을 때부터 '블레이드러너'를 몇번이나 봐왔는지 모르겠네요.
감독판 DVD, 블루레이까지 다 소장하고 더 봐왔지만, 데커드가 리플리컨트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DVDPrime 게시판에서 오고가는 글을 보고서야 그런 의견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죠.
감독 의향이 우선이겠지만, 배우가 다른 생각을 갖고 연기를 했다면 관객 입장에서는 감독 보다는 배우의 의견에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ㅎㅎㅎ

저는 아직도 데커드가 레플리컨트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화에서 어느 한 장면에서도 데커드가 레플리컨트라는 힌트가 나왔어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ㄴㄴ영화속에서 리플리컨트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은 꽤 됍니다. 그만큼 아니라는 쪽의 의견도 많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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