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3편이 2편보다 먼저 개봉한 영화2012.03.31 AM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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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홍]이 45만불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수입가로 초대박이 나면서 후속편에 대한 경쟁이 붙는다. 그래서 한때 수입업자들간 [황비홍2]를 수입하지 말자고 암묵적인 합의를 했지만 대종필름이 이 합의를 깨고 전작의 4배 정도의 금액인 180만불로 수입권을 따낸다.

결국 높은 수입가격이 사회적문제가 되자 당시 정부에서 수입추천 허가를 내주지 않게된다. 문제는 그렇게 수입이 금지되는 동안 [황비홍3]의 수입을 따낸 우진필름이 먼저 개봉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게 되고 결국 소송 끝에 뒤늦게 2편이 개봉을 하지만 흥행에는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댓글 : 5 개
개인적으론 3편보다 2편이 더 잼있었음
황비홍보다는 취권이 천배 더 잼있었던건 나뿐인가
견자단이당 ㅋ
저 당시 홍콩 영화가 인기가 많아서

부작용도 엄청 났다고 합니다.

바로 수입업자들의 지나친 경쟁으로 너무 비싸게 홍콩에서 영화를 사오는 일이 비일비재
(듣기로는 우리보다 더 잘 사는 일본보다 더 웃돈 주고 사왔다니...)

끼워 팔기는 흔했고...
당시에는 뭔가 굉장한 내용으로 인해 수입금지됐다고 하는 식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마케팅을 벌였던걸로 알고 있지요.

하지만 실상은 가격경쟁으로인한 수입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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