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쿨 오브 락]의 뒷 이야기들2012.04.02 PM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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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본 시나리오상에는 임시교사직을 노리던 주인공 듀이 핀이 바에서 만난 사립초교 교사 '던헴'씨의 다리를 고의로 부러뜨리고는 그를 대신하여 임시로 채용된다는 내용이었으나 이는 배우인 잭 블랙의 반발로 수정되었다.


2.시사회 상영본은 결말도 극장 상영본과 다르다. 본래 스쿨 오브 락 밴드가 경쟁자인 노 베이컨시(듀이 핀을 쫒아낸 밴드)를 물리치고 밴드더비 트로피를 거머쥔다는 줄거리였으나 당시 대안으로 찍어둔 (준우승 뒤 앵콜공연)결말로 고체되어 이후 오디오 코멘터리의 녹음을 위해 모인 아역들이 시사회 버전과 다른 결말을 보고는 꽤나 어리둥절해 했다는 후문이다.


3.잭 블랙이 파라마운트 소속이 아니기에 그가 작사, 작곡한 곡인 '방세의 전설(극중 듀이 핀이 아카펠라로 열창)'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에 수록되지 못했다.



4.잭 블랙과 스쿨 오브 락 제작진은 '이미그랜트 송'의 사용권을 얻고자 레드제플린 멤버들에게 이런 영상편지를 보냈다.



5.MTV와 파라마운트(스쿨 오브 락의 제작, 배급사)는 같은 계열이다.



댓글 : 6 개
잭 블랙 짱!!
진짜 재미나게 본 영화 ㅋ
ㅋㅋㅋ 이런 후일담도 있었군요
솔까말 이거 그대로 풀어서 드라마화 시켜도 중박은 친다에 한표.

한국에서 리메이크해서 드라마화 시키면 아역배우들 키우고 얼마나 좋아.
극중에서 음악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범생이 반장 & 매니저 역의 미란다 코스그로브가 나중에 아이칼리나 노래로 빵 뜰거라곤 상상도 못했음...ㅋㅋ
ㄴ 그랬나요~? 영화에서는 자기도 노래를 부르겠다 자원했다가 한 소절도 못 부르고 잭 블랙이 뜯어말려 결국 매니저가 된거였잖아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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