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플vs엑만큼 치열한 담배2014.09.12 AM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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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담배가격 인상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논쟁이 발생한 것 같은데

사실 담배라는 매개가 하나일 뿐이지 문제는

'담배를 피더라도 매너를 지켰으면 좋겠다'와 '담배값 인상은 서민증세를 위한 꼼수다''

라는 두개로 보입니다.

사실 흡연자입장에서 길빵같은 비매너 흡연을 안좋게 보는 사람도 있고

비흡연자입장에서 비록 내가 안피더라도 가격 인상은 증세용 꼼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가격 인상 반대하면 흡연자 반대하면 비흡연자라는 식으로 이분되었고

결국 별개의 두 문제가 하나로 퓨전해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감정싸움까지 벌이게 되었습니다.


결론: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길빵같은 비매너를 당했을 때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고 적극적으로 계도하시고 담배가격 인상얘기가 나왔을 때는 밸런스 맞추기의 갑이신 그분과 최경환 재경부 장관을 욕하시면 됩니다.
댓글 : 10 개
담배값 올리는 이유가 가관이였죠
건강을 위한거라면 술 담배 다 팔지 말아요
담배값을 올리면 혐연자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므로 건강이 증진되는게 맞네요ㅋ
Routebreaker//....... 유레카!
실제로 담배값 오른다고 하니 속이 시원하고 유쾌하고 즐거움. 2014년들어 계속 신문보면서 이렇게 즐거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500원 올릴때는 기를 쓰고 반대하더니
지들이 집권하고는 한방에 2천원 ㅋ
증세를 하지 않고 모든 공약이 가능합니다

현실: 주민세, 종교인에대한 과세, 담배값인상...
정권 입장에선 손 안대고 코푸는 거니...
논란의 중심에서 빠지고 비흡연자 VS 흡연자 구도로 만들어서 서로 치고받게 싸우고.. 정작 금연에 대한 시설이라든지..교육은 뒷전이고.
정말로 국민 건강 생각한다면 담배를 불법으로 지정해버리거나 한갑에2~3만원으로 해버리면 될 것을..
부자들에게 깍아준 세금 충당하려 간접세로 땜빵 치는 거 뻔히 보이는데..
언제부터인가 정부도 그분따라 유체이탈하고 제3자가 되서 분탕질이나 조장하고있네요
얼마전 마리오 대란 이상으로 담배대란 일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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