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주] 외신의 호들갑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2017.04.10 AM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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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만 보면 당장 1, 2차 연평해전이나 연평도 포격때가 긴장감은 훨씬 쩔었죠

그때는 무려 직접적인 무력교전과 영해침범, 선제타격, 영토타격이었음

하지만 서로 잃을게 너무 많다보니 확전은 안됬죠 다행히.

 

지금 트럼프의 미친 정권이 시리아를 공습한건 시리아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입장에서 어떻게 되도 딱히

상관없는.. 굉장히 불쌍하고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강대국들의 외교 메세지나 힘의 논리를 

보여줄만한 근사한 무대가 시리아라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그저 전세계적으로 영향력도 없고,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무정부 국가 수준의 시리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같아요.

 

반면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은 곧 한반도의 위기감을 고조시킬테고, 자연스럽게 중국과 러시아가 시리아보다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게될 명분을 주게되는데 인계 철선으로 쓰고있는 미군이나 미국인들의 희생을

담보로 하면서까지 저지르기에는 너무 일이.. 시리아에 없는 핵도 북한은 갖고있으니.

당장 트럼프가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북한을 공격하려고하면 장성들 옷벗고 있다는 뉴스가 

먼저 속보로 뜰겁니다. 트럼프가 하고싶어도 군 수뇌부들은 절대 찬성할리가 없음 

댓글 : 5 개
원래 언론들 보도는 어느 정도 걸러서 들어야 하는거죠.

얘네들은 결국 조회수가 목적이기 때문에 매번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으니까요.

그런건 외국 언론이라고 전혀 다를게 없음.
맞아요 연평도때도 외국에 있었는데
하루종일 CNN에서 전쟁날것마냥 하루종일 방송하니까
외국인들이 되려 걱정해줘서 ㅎ
한국에 부모님께 연락해보니 뭔일있냐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진짜로 전쟁날거면 이미 예비군소집 되었죠
우선 절대는 없어요.
그리고 미국은 자국우선주의가 패시브에요. 그게 트럼프라서 더 두드러져서 그렇지.

나중에야 비밀해제되면서 알려진거지만
핵개발 초기때 정말 미국은 북폭하려고 자국민 소개계획등 세부계획에 워게임까지 진행하고 정말로 진행하려다가 직전의 직전에 중지했던 전례가 있어요. 우린 뉴스만 대충 보고 에이~ 그랬지만 정말 ㄷㄷㄷ한 계획이 착착 진행되던 그떄였습니다. 단순 북폭으로 끝이 아니라 이후 전면전까지 작전 다 세우고 있었다죠.

북핵이 이지경이 된 이후에
내부인사들이 그때 북폭 안한걸 두고두고 후회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미군인사들은 더더욱 확신이 큽니다; 군인이라서 실무자라 더 두려워하거나 신중하지 않아요; 더 호전적이지;

영삼이가 나중에 자기가 죽자고 뜯어말렸다고 했다죠. 어차피 미국은 우리 동의없어도 (자국 안전문제라) 진행하려했는데 직전의 직전에 어찌저찌 그리됐죠.

자국민 철수등의 조치 떨어지지 않는한 크게 전쟁 일어나기 쉽지는 않지만 미국의 전쟁 이야기 할때 하는말이 있죠.
여기는 그들의 땅이 아니라는점. 무엇을 하던 자국의 피해의 범주를 미래로 보건 지금 현재로 보건 그게 크건 작건 간에 위험으로 보았다면 무엇이든지 벌일수있다는거죠. 그런 사례들은 주위 그 전쟁으로 얽히게 될 문제나 주위 나라들 신경 안써도 될 나라임을 이미 보여준 일들은 누구나 다 알정도로 많죠.
이미 한국 가상 워게임 진행된것들은 공개된적도 있고 또 항공모함 뜬걸로 그냥 대북에 대한 압박 카드로 보지만 그 이면에 들여다보면 전쟁준비를 위한 탄약 재정비등의 배치 또는 훈련 부산에 이미 예전부터 해놓았고 그냥 카드로써의 압박 뿐 아니라 실제로 할수있기에 더 위험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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