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가상화폐는 돈벌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가상화폐가 투기냐 투자냐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한 입장이고, 치킨값 넣어서 잃으면 말고 오르면 좋고인 상황입니다만

그거랑 별개로.. 뭐라고 해야하나 주식에 대해 문외한임에도 이맛에 가상화폐를 하는구나 싶은 순간이라 남겨봅니다.

8일 오후 6시 54만원을 찍고(가장 왼쪽 상승부분) 내려갔다가 조금 오르다가 그냥저냥 가더니 자정이 다가오니 순식간에 32만원으로 추락

그리고 30분만에 41만원대로 수직상승, 그리고 아마도 아침이나 점심때쯤되면 다시 안정권인 45만원정도로 올라갈거같습니다.

불과 30분만에 하강과 상승이 자유자재 

주식이랑 달리 24시간 풀가동이라 32만원일때 산 사람들은 지금 팔아도 10만원 게이득

어떤 세력의 농간인지는 몰라도 정말 어떤 게임이나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30분이었습니다 ㄷㄷ

돈버는거랑 별개로 차트 보고 있는 자체가 너무 흥미롭고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절대 권유는 안합니다.

[hanzozz]

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전 그냥 그러려니하네요
세일 왔을때 더 못주운게 아쉬울뿐

[몬스터.[]

투자라는 말이 말이 않되는게 일단 화폐로써 가치가 너무 둘쭉날쭉하다는것이고
이 화폐를 통제하고 책임지는 집단이 겨우 금융업체로 공인받지못해 규제조차 없는 거래소정도라는거죠
실제로 여기가 이 화폐를 책임질수있는지 의문이구요
그냥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머니를 거래하는것과 다를게 없는거죠

[장작왕]

리플 3500원에 주워서 방금 팔았어요. 속편하게 잘려고.

[빈센트보라쥬]

가기위해서 하는거죠 가즈아아아아ㅏ~~~~~~~~~

[충격의알베르토]

코인판 좀 보다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떡락해도 한두달 있으면 회복되는 희한한 동네.

[루리윀]

+300만에서 -200만되는거 한순간이네요 ㅎㅎ

[장작왕]

속편하게 자야죠-ㄷ- 3500에 사서 4100원에 팔고 편한 마음으로 잡니다. ㅡ.ㅡ;;
도저히 들고선 잠이 안올거 같아서.

[파이팅 맨]

전 코인판 오늘 첨보는거라 신기방기하고 재밌네요.. 강심장이신분들 존경합니다 ㄷㄷ

[Pit-tary]

소액이지만 수익과는 별개로 매도 매수가 존재하는 시장의 단면을 단시간에 제대로 체험하는거 같습니다. 주식/부동산 같은 시장의 혼돈의 카오스 초압착버전?

[멀고어 1번지]

그래서 주변에 코인 시작한 사람들은 게임이고 뭐고 다 손 놨더군요 ㅋㅋ 이거만큼 다이나믹한 게임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