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줍기] 천 년뒤의 후손들에게 묻고 싶엇던 것
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서 1000 년 후 열어볼
타임캡슐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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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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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가만히, 뺨을 대본적이 있었다.
<바람의 지문>
먼저 와 서성이던 바람이 책장을 넘긴..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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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벌써 한해의 마지막 달이네요.
1년 오은
1월엔 뭐든지 잘될 것만 같습니다
총체적 난국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지난달의 주정은 모두 기화되..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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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배우신 분들이란.....
어느 여성분의 글이 올라온 고대 숲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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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배움을 권하는 글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 강진에서 만난 열다섯 살의 제자 황상은 아마도 명민한 수재가 아니었나 보다.
“저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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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사랑이 끝나감을 느낄때...
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어.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무슨 벽보에
'사랑이란 서로의 시간을 내주는 게 아깝지 않은 것'이라고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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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다시한번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보여주고 싶은 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내색하지 말아줘.
이제 너는
빌려간 내 책위에 젖은 유리잔을 올려놓아도 상관없는 사람이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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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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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저녁별
너를 처음 보았을 때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너를 바라보는 기쁨만으로도
나는 혼자 설레였다
다음에 또 너를 보았을때
가까..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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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움은 문득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묻게 한다
물음표를 붙이며
안부를 묻는 말
메아리 없는 그리움이다
사랑은 어둠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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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명왕성에서 온 이메일
명왕성에서 온 이메일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여기 하늘엔 네가 어릴 때 바닷가에서 주웠던
소라 껍데기가 떠 있..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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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줍기] 멀리서 빈다
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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