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리뷰] [게임리뷰] 수렵액션의 정점 몬스터헌터2014.07.31 PM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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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는 PS2시절 처음 태어나 수렵액션 헌팅 액션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격인 게임입니다 하지만 요즘 행보때문에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많이 까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리뷰할것은 바로 이 몬스터 헌터 4입니다.


몬스터헌터는 유저가 몬스터를 수렵 그리고 여러 환경해서 채집을 하는 헌터가 되어 수렵라이프를 즐기는 제법 단순 명쾌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듀토리얼을 겸하는 수준에 멈춰있기때문에 스토리모드만으로 이 게임을 전부 즐겻다 하기엔 너무나 미미한 수준의 파고들기 게임이기도 하지요.



실 자연계에서나 볼수있는 학명과 동물의 분류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몬스터의 디자인과 세부 설정을 보자면 얼마나 많은사람이 신경쓰며 이 게임을 지켜보고 있고 플레이 하고있는지 알수있습니다. 날개가 달려있는 대표적인 비룡종 '리오레우스' '아캄토룸' 같은 매력적인 몬스터가 존재 합니다.



환경디자인과 수렵생태등 여러 후속작이 나오며 정립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며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몬스터를 돌아다니며 풀을 뜯어먹고 체력이 모자르면 다른 몬스터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위험하면 도망치기도 하구요. 바로 이 리얼함이 몬스터헌터를 이끌어온 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인 헌터는 몬스터를 수렵해 소재를 얻어 아이템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채취하거나 몬스터와의 전투를 대비할수 있습니다. 크고 강한 몬스터는 반드시 동료와의 협력이 필요하니 반드시 애드훅모드가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이번 몬스터헌터4에서는 와이파이 모드가 지원 집회소에서 얼마든지 듬직한 동료들을 영입할수 있습니다.



이 게임이 가장 재미있는 점은 도구를 이용한 정말 '인간' 같은 잔머리 수렵이 가능합니다 몬스터를 잠재워서 폭탄으로 매우 큰 타격을 줄수도 있고 함정에 몬스터를 유인시켜 함정에 빠뜨릴수도 있고 날아다니는 몬스터의 눈을 멀게해서 일시적으로 기절에 빠뜨릴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게임에서도 볼수없었던 이 뛰어난 상호작용은 이후 여러 게임에 영향을 주게 되지요.



또한 매력적인 무기들도 몬스터헌터에 있어 빠질수 없는 인기요건중 하나입니다. 각 무기는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몬스터에게 사용해볼때마다 다른 감각을 느끼며 수렵 생황을 이어갈수있습니다. 매번 매번 새로운 게임이라고 할까요? 상황은 언제나 바뀌고 몬스터는 밀리면 도망치고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한 자신의 체력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집채만한 몬스터를 수렵한다는 맛. 이것은 다른 게임에서 느낄수 없는 유니크함입니다. 바로 이것이 '몬스터헌터다!'라고 말할수있는 점입니다.

수많은 후속작을 지난 몬스터헌터도 이미 4를 지나 4G의 발매가 눈앞입니다 4에서 추가된 로데오 액션인 몬스터 '타기'는 더 역동적인 수렵을 가능하게 하였고 언제 어디서나 공격할수있다는 이점은 몬스터헌터를 좀더 익스트림 하게 바꿔놓았습니다. 예를 들면 저 절벽아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몬스터를 상대로 절벽위에서 뛰어내리며 대검을 꽂을때의 그 쾌감이란.. 안해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매번 발전하는 몬스터헌터에서 유일한 부재점인 시각적 효과 바로 3D 모델링 개선과 풀 HD 고 텍스쳐로 표현된 몬스터를 볼수있는날이 언제일지 캡콤 신경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키덜트플러스 by.미나세 이오링
http://www.kidultplus.com/
댓글 : 6 개
플2에서 정발 하자마자 구입했었죠.. 그땐좀 어려서 난이도 장벽에 금방 좌절하고..
psp로 2g 나와서 다시 접하고 지금까지 헉헉.. 처음엔 태도 활만 쓰다가 지금은 해머 헤보건 애용중..
거너 유저시군요 힐링탄 잘 부탁드립니다 ^0^//
플투 첫 정발부터 구입했다 팔았다 하며 서드까지 하긴 했는데, 몬스터들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흐느적 거리는 모션 때문인지 끝까지 잡고 있었던 적은 거의 없었네요

공룡 하면 묵직하게 쿵! 쿵! 거려야 된다는 게 인식이 박혀서 그런지..

개선됬나 싶어 매번 신작 나올 때마다 지르긴 했는데, 이쯤 되니 게임의 컨셉이 원래 그런가보다 싶습니다
무게감은 완다쪽이 짱이죠..

걸을때마다 긴장되는 그 기분..
메카게로 비유하면 플레이어는 아머드 코어인데 몬스터는 아누비스..?

그 갭 때문인지 뭔지 모를 위화감이 들더라구요
덩치큰놈이 엄청날쎄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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