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오랫만에 본 지하철 비매너2018.04.21 PM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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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앉아서 가는 길 이었는데 가산 디지털 쪽인가

 

거기서 사람들이 막 타더군요 

 

언제나 그런 역이니깐 했죠

 

그러다가 다른 칸에서 남자 한분이 오시더군요

 

체격은 푸짐 , 안경 쓰시고 전형으로 진행 중인 탈모 분 ㅜㅜ

 

오자마자 노약자석에 착석. 

 

힘들고 그러면 그럴수 있죠 

노약자나 같은 분들이 오시면 자리를 양보해 드리면 되니깐요

 

가방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더니 이게 왠걸 맥도날드 봉지. 

 

그리고 그 자리에서 햄버거 냠냠 드심.

 

그 칸 안에 햄버거 냄새가 

 

와, 진짜 지하철에서 햄버거 냄새 진동 하니깐 속이 다

 

그나마 전 빨리 내려서 다행이지 

 

가다가 왠 날벼락인가 싶었습니다.

 

다운로드.jpg

 

 딱 이 짤이 생각 나더군요. 

 

 

댓글 : 6 개
버스 운전할 때 보면 가끔 떡볶이나 아이스크림 들고 타려는 손님들 탈 때 승차거부 안하면
나중에 가선 그렇게 제지해도 결국 차 안에서 먹더군요. 저는 그래서 경기도 운송약관을 근거로 아예 승차거부 합니다. 그래야 다른 손님들께 피해가 안가니까요.
무조건 거부하는 건 안될겁니다. 캐리어에 담기거나 포장이 된 음식은 가지고 타는 게 허용이 되었을 겁니다. 뭐 알아서 잘하겠지만, 취식물 반입이 아닌 탑승 중 취식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기사님들과 손님들간의 말썽이 잦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어디든 공중도덕을 우선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장된것도 냄새가 심하거나 하면 거부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얼마 전 지하철엑서 타코야끼 먹던 사람도 봤어요
정신이 좀 아프신 분 아닐까 싶은데 그정도면
정신이 좀 아프신 분일듯 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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