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95년도 떄 학교에서 성교육 영상을 방송했는데 2011.08.24 AM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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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온 여성분이 딩동댕 유치원에 나오던 분이었을 겁니다.

동네 할아버지 한테 성추행 당했다는 애기를 하는 중에 (성교육 영상에서 연출로)

"할아버지가 내 잠지 도 만지고..."

'ㅅ';;; 순간 이 말 나온거 듣고 흠칫 헀습니다.

저런 단어를 나오게 해도 되는건가 헀죠.

은어 랄까. 왜 예전에 어르신들이 남자 성기는 고추 고추 하고 여자 성기는 그렇게 말했잖아요.

당시로써는 좀 의외였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의외로 애들은 그 단어가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더군요. 서울 애들이라 그런가 -_-;

고등학생때 시간 남는 애들은 어쩔수 없이 성교육 교육에 참여 하게 되었는데

방과후 강제적으로 끌려간거라 반발이 심했지만 남자 강사분이 한말에 애들 눈이 번쩍 거리더군요.

그 분 왈.

"성교 할때 밖에 사정 해도 임신 할수 있습니다."

덕분에 학생들은 교육 참가 열의에 불탔다죠 ㅡ.ㅡ

다녀온 애들은 안 간 애들한테 그 떄 배운 지식을 열구...


피임도구 사는 것은 나무라하고 질타 하면서 임신 하면 죽일듯이 잡아 먹는 이상한 행위를 하는 우리나라. =_=

뭐, 성교육 할 시간에 공부나 더 시키라고 강요하는 어른들이 더 문제이지만요.
댓글 : 3 개
현재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에 아동성교육을 할 때도 고추, 잠지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걸 이제 음경, 음순 등으로 제대로 된 명칭을 가르쳐주는 것이지요. (교육하는 곳마다 다르겠지만 2주 전에 제가 담당하는 초등학생 아이들 대상으로 아동성교육을 왔을 때는 그랬습니다.)
잠지라는 단어가 사전적 의미로 어린 자지를 뜻함 일껄요? 성교육인데 비속어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요. ㅎ
잠지가 왜 여자성기죠?

이해불능. 자지 잠지 그런건데 남자성기죠.

여자는 어리나 크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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