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방석집인가 보도 집인가 하는데 다녀왔습니다. 2011.10.06 PM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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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일 심부름 으로 -0-

손님으로 간거 아님.

돈도 없고 술도 이제 못 먹는데 그런데 가봤자 ㅡㅜ

저희 아버지가 구두랑 열쇠를 하시는데

자주 오시는 분이 계시거든요. 아가씨들+ 아줌마 들 구두 나 신발 닦아 주면서

가끔 열쇠도 하시고 해서 'ㅅ'

그런데 아버지가 출장 가야 하는데 구두좀 가져다 달라고 해서

집에 있던 저한테 전화 하셔서 가져다 달라고 하더군요.

집에 있던 강아지 한테 간식 던져 주고 바로 도망치듯이 나와서 물건 가지고 갔는데

문이 열려 있더군요 'ㅅ' 영업 할려고 하는듯..

들어 갈려니깐 꽤 떨리대요 신기한것도 있지만

그런데 막상 가보니 기본적으로 커텐으로 가려져 있고 그래서 잘 못봤습니다-_-ㄱ

그냥 마담으로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고맙다고 음료수 하나 주시더군요.

이것저것 물어 보시는데 애기는

주인 아저씨 한테 이런 아들 있었네 몇살이니? 생각보다 나이 많네

어리게 보이는데 애인은 있어?

거기서 일하는 여성분들은 보지 못해서 그냥 뭐랄까 그냥 이웃집 아줌마 들이랑 아주 잠깐 애기한 기분만 나대요

그냥 다녀오니 거기서 거기 구나 란 생각만 들더군요 ㅡ.ㅡ;

하긴 손님으로 갔어야 뭘 아는건데 (퍽)
댓글 : 4 개
임권택 감독의 '창'이란 영화보면 대충 그렇게 돌아갑니다. 요즈음도 비슷해요
싸게할수있을거같습니다..?

는 장난이구요.. 전 그런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군요..
친구 얘기 들어보면 방석집은 추잡하게 노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방석집은... 걍 아줌마들이랑 화끈하게 놀려고 가는곳... 별의별짓 머 다하고... 대신 와꾸랑 몸매 많이 따지면 안가는게 낫습니다. 그냥 딱 눈감고 변태짓 해보고 주물떡주물떡 하고 씽나게 놀아야지 하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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