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어제 친구 만났는데 2011.11.03 AM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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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락 안하고 지내던 친구의 연락 받고 나갔습니다.

가보니 그친구 여친 하고 동료가 있더군요

뭐 쫄래 쫄래 따라가서 이런 저런 애기 하고 있었죠

전 술은 이제 못해서 콜라 마시면서 그러는데

직장 동료 왈(그러니깐 친구 여친의 동료)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시네요."

자주 듣는 애기라 그럴려니 하고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린애 같으세요."

뭐여 이게-_-

뭔 말이 하고 싶은거야!!

참고로 세명 다 흡연자라 비흡연자인 전 곤욕이었죠--

어려 보인다는 애기는 괜찮은데

이상하게 어린애 같다는 말을 처음 보는 여성 한테 들으니 기분 이 참 ㅡㅡ

아니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서도-_-

그냥 기분이 좀 별로 더군요.

댓글 : 5 개
ㅋㅋㅋ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할말 없으니 아무생각 없이 뱉은 거겠죠
여친의 동료를 소개시켜줄려고 불른거 같은데요? ㅎ
동안은 칭찬입니다.
계란 한판만 채워보세요.
그보다 더한 칭찬이 없어요 ㅠㅠ
"그럼 찌찌만져봐도 되요?"
칭찬이 아닌 것 같은데요 같이 못놀겠다고 돌려말하는 건데
'성격 좋으실 것 같아요'랑 동급의 발언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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