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관련] [영어이메일] 업무상 메일에서 '감가상각'은 어떻게 표현하나요?2015.01.06 AM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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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A공장에서 제품 생산 : 10,000대 주문
A공장이 제시하는 FOB : $10
금형비(특정 부위 교체를 위해 금형 추가 요청함) : $1,000

저흰 이 비용을 따로 주지 않고, 제품 FOB에 녹이기 위해서 금형 비용의 감가상각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제품 하나당 FOB를 $10.1로 높이면 전체 A공장에 지불하는 금액은 $101,000이 되어,
결국 총액은 같지만 금형비를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어지는거죠.

사실 저도 이 분야를 따로 공부한게 아니라 실무적으로 배운거라 감가상각이라는 용어를 이럴때 쓰는게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일단 저흰 감가상각이라고 표현합니다.


질문...

여기서 '금형 비용을 감가상각해서 제품 FOB에 녹여 진행하고 싶다.'라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요?
댓글 : 13 개
depreciation, amortization
단어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we would like to split up the payment for the mold and put them into FOB price.
depreciation이라는 단어를 안쓰고 이런 식으로 표현해도 말이 될까요?
혹은 we would like to allocate the cost into FOB price 이렇게요.
I suggest to include the depreciated molding cost in FOB.
감사합니다. depreciate이라는 단어가 어렵다보니 이 단어를 안쓰고 설명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문장은 이게 가장 맞다고 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중국측에 영어로 전문을 작성하시는거라면 어려운 단어를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형식을 요하는 전문이 아닌이상 누구나 이해할수있는 쉬운단어를 쓰는것이 오해를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상기관련 질문은 간단하게 하기처럼 주시고 중국측에서 어떻게 회신이 오는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To whom it may concern( 여기는 메일을 회신하는사람 or 부서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Kindly, consider to revise FOB $10.00 to $10.1 for 10,000 shipments.
We'd like to include $1000 additional charges on FOB.
Then, total amount would be same.
Please check & reply back to me once it's determined.
Thank you
네 저도 어려운 단어를 쓰지 않고 설명하고 싶은데 저 자신도 감가상각이라는 단어를 잘 이해못하는 상황이라 여쭤봤습니다 ㅠㅠ
안그래도 와이프랑 통화하는데 include를 쓰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Depreciation은 뭐랄까요.. 예를 들어 회사자산으로 건물이 있는데 이게 첫 구매시 10억이었다면 년수가 지남에 따라 노후되는등의 문제로 인해 자산가치가 깍이는걸 회계상으로 책정하여 장부에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회사에서 일년에 1억씩 가치가 떨어진다 계산했다면 장부상 매년 1억씩 Depreciation Expenditure 항목에 마이너스 하여 6년뒤면 그 건물이 장부상 4억짜리(혹은 회사가 정한 시작일에 따라 +,-)가 되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depreciation(감가상각)은 이런 경우랑 전혀 다른 케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We would like to pay $10.1 FOB price, rather than $10 which was previously suggested, to make sure including cost of $1,000 caused by additional assembly." 정도로 중국쪽에 말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10.1은 예일 뿐이고 실제 적용 가격은 정확하게 떨어지지 않아서 저희 쪽에서 정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설명을 다르게 할 수밖에 없었지만 정확한 금액만 산정할 수 있었다면 보여주신 문장이 가장 적합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감가상각의 의미를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In accountancy, depreciation refers to two aspects of the same concept:

1) The decrease in value of assets (fair value depreciation)
2) The allocation of the cost of assets to periods in which the assets are used (depreciation with the matching principle).

경제학적으로는 본래의 의미가 맞지만, 회계학적으로는 2번의 뜻이 있네요.
제가 있는 업계에서는 추가비용분(A)에 대해서 그 A의 가치(예에서는 $1,000의 금형비용)를 쪼개서 주문량인 10,000개에 동일하게 배분하여 점차 소모시킨다는 의미에서 결국 비슷한 의미인 '감가상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두서없어서 설명이 잘 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ㅠㅠ
아닙니다 모카빵님 설명 매우 잘 해 주신것 같습니다^^

정확한 적용가를 산정할 수 없는 경우라면 제가 든 예문이 부적절 하겠군요. 적절하게 중국쪽에 대응하셨을테니 구지 다른 예문 도움은 필요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만(절때 테클은 아닙니다^^;;) 업계에서 이미 '감가상각'을 그런뜻으로 사용하고 계시다니 제가 거기에 대해 뭐라 할 입장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정확하게 Depreciation이라고 하면 일단 '자산(Asset)'에 한정해서 쓰이는 말입니다. 제가 예를 들었던 건물 같은것 말이지요. 한국에선 혹시 다르게 정의 내리나 싶어 네이버 사전에서 감가상각을 검색해 보니 '고정자산'에 대해서 사용한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적어주신 위키피디아에 나오는 뜻 1,2 모두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산(asset)의 가치(value) 절하(decrease) 또는 절하되는 비용을 사용했다 여기는 시기적으로 (allocation of the cost of assests to periods in which the assests are used) 계산하는 것이죠. 제가 배울때는 경제학과 회계학에서 모두 같은 뜻과 개념으로 배웠던것 같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든것이 제 첫 뎃글에 나온 건물에 대한 depreciation입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사무실 복합기 같은것이 있을 수 있겠네요. "100만원 짜리 복합기를 5년간 쓰고 그뒤 팔아버리자!" 라고 회사에서 정했을시 5년뒤 복합기를 폐기 혹은 처분할때 받을 수 있는 가격을 10만원이라고 치면 회사에선 5년에 걸쳐 그 복합기에 대한 가격을 100만원에서 시작해서 5년뒤 10만원이 남을때까지 회계상으로 차차 깍아 나가는 것 입니다. 대충시세와 상식에 맞게 처리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 모카빵님의 케이스에 나오는 금형비(특정 부위 교체를 위해 금형 추가 요청에 관한) 비용은 정확하게 보자면 추가적인 '비용'에 관한 부분, 즉 변동비용(variable cost)항목에 적용되는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키뜻에 allocation이 들어가서 균등하게 배분할때 쓴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고정적인 건물이나 기계설비등의 자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어쩔수없는 가격절하에 관계된 뜻으로 Depreciation 이라는 개념을 원래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 때문에 기분 상하시지는 않을지 모르겠네요.. 기분상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쓰고 계신다는데 제가 구지 테클거는 것 같은 모양새가 되버려서..;; 알고있는 것 설명은 드려봐야 할꺼 같아 염치없이 적었습니다 ㅠㅠ
하하 전혀 아닙니다. 기분이 상할리가요. 오히려 정말 감사드리고 싶은데요;
전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혼자 익히고 배우는거라 이런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실무를 통해서 처음부터 배우는 중이라서요 ㅠㅠ
GM마시마로님 같은 분이 옆에 계셨다면 얼마나 운이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와이프가 원어민이라고 해도 이런 전문분야?까지는 도움을 줄 수가 없고 물어봐도 몰라서 저 혼자 알아봐야 하거든요. 인터넷 정보도 한계가 있고...

'감가상각'이라는 단어가 업계에서 이렇게 사용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건 저도 들은 사실일 뿐이에요. 하지만 작은 팀 단위에서 두 분에게 들은 말이라 이게 정말 업계 전체에서 통용되는 표현인지는 저도 알 길이 없죠. 흠 실무자가 그렇다니 그렇구나...이런거에요 ^^;
솔직히 제가 감가상각에 대한 질문을 드린 이유도, 제 선임에게 들었던 의미가 제가 스스로 검색해서 나왔던 의미와는 상이한 부분이 있어 의구심이 들어 여쭤본거에요.
선임에게 당신이 말한거랑 이거랑 틀린데? 이렇게 할 순 없으니 말이죠ㅋㅋㅋ

어쨌든 이런 식의 방법을 감가상각이라고 지칭하는게 정확히는 틀렸다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그 동안의 OEM 제품 수입에서 굉장히 자주 쓰이고 썼던 방법인데
실제로는 어떤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ㅠㅠ
주변에 수출/입 업무를 하는 지인이 전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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