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관련] 찌꺼기라는 residue,grounds,scraps,leftover...무슨 차이가 있나요??2015.01.08 AM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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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기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residue, grounds, scraps, leftover, remainders, cinders, dregs, sediment 등 참 많습니다.

그런데 각각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 동안 제가 주로 실생활에서 써온 단어들과 그 용도를 생각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참고로 전 한국에 살지만 와이프가 원어민이라 영어의 사용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 residue : 실험 후 남는 불순물, 음식의 경우 먹을 수 없는 찌꺼기들 같이 주로 약간의 부정적 의미를 포함한 '잔여물'을 표현할 때 사용(필요없는, 버려야 하는)
- grounds : 집에서 반자동 커피 내려먹고 나서 버리는 커피똥...이라고 하나요? ^^; 그걸 지칭할때만 씁니다.
- leftover : 남은 음식, 또는 쓰고 남은 물건들을 표현할 때 사용(다시 사용 가능한)
- scraps : 특정 작업 후 남는 철이나 플라스틱 류의 조각들을 표현할 때 사용(필요없는, 버려야 하는)

이 정도 입니다. 그 외에는 전혀 사용하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 단어들이네요.

이걸 찾아본 이유는 업무상 품질쪽 번역을 하다가(전문 번역가가 아닙니다),
PCB 위에 생긴 납땜 불순물(납땜을 할때 가끔 튀어서 생기는 작은 납찌꺼기들)을 제거해달라는 내용이 있어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실제로 외국생활하시는 분들께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사전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내용은 저도 충분히 알 수 있으니 제외하구요...)

이 '찌꺼기'를 지칭하는 영단어들 중 주로 사용하시는 단어들과 그 용도가 어떻게 되나요?
댓글 : 7 개
레프트오버는 많이본것같은데 나머지는 거의못본것같네요
답이 늦었네요; 제가 쓰는 단어들은 그냥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기준입니다 ^^
  • SFGFG
  • 2015/01/08 AM 10:55
위에서 말씀하신 납찌꺼기(땜질 중 튄 것들)는 debris라고 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debris도 있었군요! 항상 감사드립니다ㅋ 납땜 이런 쪽은 처음이라 무슨 단어를 선택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오더라구요 ㅠㅠ
오잉 작업잔여물은 remain....이라고 하면.....좀 그런가요?

원어민 아내분이 계시니 ㅎㅎ 오히려 아내분께서 더 정확하시겠지만서도..
remains도 가능합니다. 다만 납땜 찌꺼기에는 적합한 단어인지 잘 모르겠어요.
remains는 쓰다 남은 부품?이라는 느낌이 저한텐 강해서 납땜이 튄 찌꺼기에는 debris나 scraps 같은게 더 잘 어울리는게 아닐까라고 막연하게 생각되서 질문드렸어요 ^^;
와이프는 선생님이고 전공도 완전 달라서 이런 부분 물어봤자 잘 모르더라구요.
저희가 타전공분야 용어를 들어봤자 알지 못하는것처럼...
지금 물어볼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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