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흔한 개신교 신자들의 모순2016.04.25 PM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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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가지지 아니한 것인데 종교를 가지지 못했다 생각하여 측은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정말 개 좆같음.

말은 청산유수 그러나 하는 짓은 신을 섬기는 자의 모습이 맞나 싶을정도.

모든죄는 회개하면 그만이다. 약속 어기고 미안하다 한마디면 끝.

헌금은 하더라도 세금은 내기싫다. 왜? 모든 봉사활동은 개신교가 제일 앞장선다
그러므로 세금문제는 불편하다.

반려자가 될 배필은 무조건 개신교 신자이길 강요. 예비신부가 난 모태 카톨릭 신자라고 했는데
끝까지 집요하게 개종을 요구.

전도사 하는 놈이 고정 수입이 없어 생황이 어려우니 소스좀 알려달래는 걸 다는 안 알려주고
조건부 승낙해서 도와 줬더니 나중에 부인, 동생, 엄마 명의로 물건 졸라게 받아다가 차도 사고
게임 사고 프라 사고 넉넉한 취미생활에 부귀영화 까지 누리더니 떵떵 거리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음
아이피 추적해보고 알게된 내용. 참고로 루리웹 아이피 동일 한걸 내가 캡쳐 해뒀는데 끝까지
자기 동생이 한거다 자기랑은 무관하다 라면서 발뺌. 나중에 우리집 앞에 찾아와서 미안하다며
사과는 했지만 이미 신뢰가 금간 사이 연락하지 말았으면 했는데 카톡으로 잘 지내야? 밥이나 한끠 하자
이런 개소리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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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필자가 직접 보고 듣고 겪은 내용.
댓글 : 7 개
예수가 이런걸 바라던게 아니었을텐데..
당시 유대인들이 멸시하던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시각만 봐도

예수가 어느 스탠스를 취했을지 답은 딱 나오죠.
강요하는 순간 종교가 아닌거죠
  • Sizz
  • 2016/04/25 PM 03:12
강제개종이 어떤 종교에서 이동했든 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카톨릭 개종이 어이없음 탑인 듯요.
악행 저질러 놓고 나는 하느님의 자식이다~ 내가 종교 믿는 사람이고 내가 그럴 사람아니다~
이러는 거 종종 보셨죠?
노답 꼴통들은 가까이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1. 측은한 것은 사실임. 그러나, 거기에 우월성에 기반한 시선이 있다면 잘못된것임. 측은한 대상보다 내가 더 ㅂㅅ인 경우가 많음. 내가 우월해서 구원 받은것이 아님. 그럼에도 예전 이스라엘 백성이나 바리새인처럼 우월성을 갖기 쉬움.
'난 구원받았고 넌 안받았거든. ㅋㅋㅋ(우월우월!)'
vs '내가 니보다 더 ㅂㅅ인데 내가 구원받은게 나도 이상하다.(아리송)'

2. ㅂㅅ이 구원얻었다고 도덕적 패시브가 걸리는 것은 아님. 예수님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면서 조금씩 바뀌게됨. 구원 받았다고 ㅂㅅ인 것에 대한 책임이 면제되지 않음. ㅂㅅ 취급은 계속 받아야됨.

3. 죄는 상대적인 것이고 구원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나온 죄에 대한 회복임. 구원이 옆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온 죄에 대한 책임을 면제시키는 것은 아님. A에 대한 채무를 갚았다고 B에 대한 채무가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님. 약속에 늦었다면 싹싹 빌어야함.

4. 헌금은 헌금이고 세금은 세금임. 봉사활동도 봉사활동임. 세개를 뭉뚱그려서 한다 안한다의 인과를 엮는것은 문제가 있음. 예수님이 존나 깐 '고르반 제도의 악용'과 비슷한 짓을 하고 있는것임.

5. 가능한 가치관이 같은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가장 좋음. 종교가 다르면 다른 부분에서도 가치관이 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부딪히게 됨. 모두 같다고 해도 남녀의 차이나 식습관 같은것으로도 갈라서는 경우가 많은데 폭탄을 하나 더 떠안는 위험을 하지 않고자 해서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것임.
문제는 개종을 한다고 가치관이 바로 바뀌는 것이 아닌데 외적인 모양새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임. '존나 패서 얌전해지면 착해진거다'와 비슷한 인식임. 그리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도 한몫함.
상대방의 다른 가치관을 이해하고 변화를 기다려줄 인내와 여유와 배짱이 필요하지만 이런 분들은 손에 꼽을 것임.


그냥 쉽게 '거지가 갑자기 졸부 되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자 티는 엄청 내면서 쉽게 상대방 무시하고 여유도 없고 듬직함도 없고 쉽게 쪼잔해지고.
부자라면 부자다운 포스가 풍겨나와야하는데 그냥 졸부수준의 포스가 나오는거죠.

세상을 만든 하나님이라는 분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정도의 아버지를 둔 사람의 여유와 풍채가 나와야하는데 못하는 경우가 많죠.
아버지라고 부르면서도 아버지로 생각 안하는거니...

그럴때마다 한마디 해주시면 됩니다. '쪼잔한 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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