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ssip ] 퍼펙트 블루 감상 완료2016.02.11 P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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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퍼펙트 블루 안봤으면 한 번 봐보라고 해서 방금 봤는데

진짜 겁나 재밌게 봤습니다.

작화도 좋았지만, 보는 내내 뭔가 찜찜하면서 궁금증을 계속 유발 시키기도 하고...

예전 애니들이 요즘 나오는 것들 보단 더 취향에 맞는 것 같네요.
댓글 : 9 개
곤 사토시 감독 작품들은 정말 명작이죠.
영화 '블랙스완' 감독도 이 작품에 영향을 받았다고함.
영화를 보면 비슷한 연출이 종종보임.
예전엔 심오한 애니들이 많았었는데
요즘 애니들은 판치라만 판치는 것 같음..
진짜 대단한 감독...
이감독 작품은 놓칠게없죠.
마지막에 뛰어따라가는 XX가 아직도 기억속에 박혀있는

겉은 화려하게 날아가는데

속은 헉헉거리면서 미친듯이 뛰어가는모습보고

이중인격이라고 해야하나요?

표현 진짜 끝장나게 잘했구나 생각들던
자막으로 보니 XX가 다중인격이라고 하더군요.
진짜 그 뛰어가는모습 잊혀지지가 않아요ㅠ
이야 중학교때 나온 애니 ㅋ 새록새록하네요
개인적으론 콘 감독 작품 중에선 천년여우가 최고였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한테 추천하는 건 도쿄갓파더죠. 퍼펙트 블루도 참 좋아하지만 과하게 성인용이라 함부로 추천은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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