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파이널 판타지 10 - 북쪽의 민족2020.11.18 PM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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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X OST - 極北の民 / 북쪽의 민족 / People of the North P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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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제트 산의 필드 BGM으로, 키마리와 비란, 엔케의 1:2 싸움에서도 흐릅니다. 곡 이름도 그렇고, 가가제트 산의 테마인 동시에 산을 지키는 민족인 론조족의 테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토리에서 가가제트 산을 오르는 것 자체가 시련이라고 하는데, 플레이어도 그걸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인지 초반부터 쭉 쉬운 편인 파판10의 난이도가 한번 확 올라가는 시점이 바로 이 가가제트 산입니다. 던전 시작부터 파티원 중 버려지기 쉽상인 키마리로 1:2 이벤트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고, 필드 몹도 이전 필드인 안식의 평원에 비해 많이 강해진게 체감되는데다, 무엇보다 이 던전의 중간에 만나게 되는 보스인 '시모어 종 이체'는 파판10 스토리 보스 난이도론 세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어려운 놈이죠.


곡 자체는 단순한 편이지만, 웅장하면서 조용하고 삭막한 분위기가 가가제트산과 그 수호자인 론조족, 그리고 힘겹게 산을 오르는 티다 일행의 모습과 잘 맞아떨어져서 좋아합니다. 명곡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Piano Collections Final Fantasy X 13번 트랙 - People of the North Pole

 

 

피아노 컬렉션 버전은 악기가 바뀐 것도 있고, 곡 구조도 단순하던 원곡에 비해 많은 변주가 들어가 분위기가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웅장하거나 삭막하단 느낌은 들지 않네요.


제 경우는 이 곡은 게임의 원곡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당연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게임 장면의 분위기에 원곡이 훨씬 어울리고, 피아노 버전은 곡 자체는 괜찮아도 그냥 듣기 편한 평범한 피아노곡이 됐다는 느낌이에요.

댓글 : 2 개
  • RRERR
  • 2020/11/18 PM 11:54
OST 진짜 버릴 게 없네요.
공감합니다. 어레인지 없이 OST만 가지고도 듣기 좋은 곡들이 진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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