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요뿌요 유명연쇄설명] 장수풍뎅이 연쇄2011.10.05 AM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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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연쇄란 연쇄를 늘리기 위해, 올리는 부분을 가장 위쪽 필드까지 사용하면서 아래쪽에서 연쇄가 이루어지는 방식의 연쇄입니다.

T.K씨가 명명했습니다.
바닥이 몸통, 높이 올라간 올리기부분이 뿔이라 해서 장수풍뎅이 연쇄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꼬기의 한 종류죠.


이런 방식이 장수풍뎅이 연쇄입니다.



이렇게 연쇄됩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모양인데...?
네 그렇습니다. 바로 사이토 스페셜이죠.

사이토 스페셜의 좌우로 교차하며 떨어지는 연쇄 방식을 올리기 부분으로 가져온 것이죠.

남는 칸이 없도록 사용하기도 쉽고, 여차하면 중간을 끊어서 견제나 방어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꼬기 한 종류인만큼 발화점의 높낮이를 조절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뭐... 장점만 있는게 있을리 없죠...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꽤나 정확한 쌓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폭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표적.


이런 경우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바로 인접한 뿌요만이 아니라 위쪽에서 떨어지는 뿌요가 다시 연쇄를 이루므로, 이런 식으로 떨어지는 뿌요의 색, 위치등이 정확하지 않으면 폭발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욕심을 부렸나... 1연쇄 끼웠더니 1칸이 높아져 연쇄 높낮이 맞추기 실패.

이런식으로 높낮이를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이건 보너스. 이렇게 쌓으면 더 올리기가 불가능합니다. 연쇄는 가능하지만...

위 그림처럼 쌓으려고 했다가 더이상 연쇄를 늘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꼬리 연쇄처럼 생각만으로 얼마든지 변형 시켜 연쇄를 늘릴수 있지만, 꼬리 연쇄와 틀리게 동시연쇄가 되더라도 어ㅤㅉㅓㅎ거나 위력은 커진다는 생각은 곤란합니다.

정확한 연쇄가 아니라면 폭발이나 연쇄 실패가 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쌓기만이 성공하는 방법이지만, 전투에서는 좀 어렵죠... 상대를 완벽하게 제어 가능하다면 몰라도 상대의 견제가 끊임없이 들어온다면 늘 약한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 변형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 상대가 발화해버린다면


이렇게 키 뿌요를 올려, 발화.

이렇게 위험을 피해 바로 발화하거나,


이렇게 끊기로 부포로 사용.

이렇게 끊기 형식으로 방어 할 수도 있습니다.


두칸을 사용하므로 폭발의 위험이 더 크다.

이런 식은 좀 더 위험하고 정확한 쌓기가 요구되지만 이렇게 올릴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듯...


쿠션으로 밑을 받친 형태. 쿠션과 같은 색의 뿌요만 안쓰면 됩니다.

밑부분 폭발을 신경쓰기 싫으시면 그냥 쿠션을 만들어도 됩니다. 다만 높낮이 조절이 무지 힘들어지는 단점이...


바닥의 2칸을 사용해서 높이 올리기 때문에 무척 강력하지만, 정확한 쌓기를 요구하는 장수풍뎅이 연쇄.
늘 사용 가능한 연쇄는 아니지만, 일단 올라가면 강력하기 때문에 잘 알아두시면 매우 좋습니다.
형태가 사이토 스페셜이기 때문에 사이토 스페셜과 관련된 형식으로 변화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역시 폭발 뿐이군요...

언제든 사용 가능하게 연습해서 대 연쇄를 노려 봅시다.


ps. 전에 영상 10번에서 장수풍뎅이 연쇄를 딱정벌레라고 잘못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건 甲 虫를 카부토무시가 아니라 코우츄우라고 잘못 해석한데 기인합니다.
제가 봐도 왜 그렇게 해석했는지는 의문...;;;
이 기회에 정정합니다. 잘못된 단어를 써놔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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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 개
...이..이게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요 ㄷㄷ
뿌요뿌요 파고 들면 정말 고난이도 게임입니다. 서로 엄청난 콤보 공격과 그걸 막아내는 콤보;;;;
뿌요뿌요 어렵습니다. 진짜 끌리는 게임인데

어떻게 해야될질 모르겠습니다 ㅠㅠ
  • Ka-ye
  • 2011/10/05 AM 10:14
greenlogo/ 생각보다 파고들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디쿠맨/ 그렇죠 파고들 맛이...; 파고드는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안하시는 부작용이...;

장의사™/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대전을 하시면서 상대랑 겨뤄보는 겁니다. 상대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상대라면 더 바랄게 없죠. 그렇게 이기고 지면서 실력이 쌓여갑니다.
그 후, 부족한 부분이 보이실테니 그 부분을 중점으로 연습하시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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