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꿀맛같은 휴식과 하일, 시저!2016.03.28 AM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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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겨우 하루 쉬는데 근 몇 주간이나 행사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덕분에 게임도 못했는데

오늘은 아주 제대로 쉬었네요. 어제밤 영화보면서 늦게 잠들어서 늘어져라 푹 자고(습관때문에 계속 깼지만 ㅠ)

그동안 못먹던 것도 팍팍 먹고 ㅎ



하일 시져는 오직 채닝 테이텀의 뮤지컬 연기 때문에 봤는데.. 후반부에 이런!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헐리우드가, 미국 영화계가 어떻게 걸어왔는지에 대한 찬가입니다.

사랑스러운 점도 있고 물론 때때로는 더럽고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일들도 생기지만 그 역시 따스하게 바라봅니다.

영화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게 벤 스틸러 감독의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가 연상되더군요.

극 자체의 재미는 소소해서 과거 영화와 관련한 추억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는 추천은 못하겠네요.

제대로 맛을 볼려면 40대 이상은 되어야하지 않을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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