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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벤큐 xl2430t(A/S) + 사블X G52016.08.06 PM 11:51
폰카라 화질이 ㅈㄹ인건 ㅈㅅ
2주 전 쯤 뜬금없이 피씨 종료 후에도 모니터 백라이트가 발광하더군요. 빛샘도 아니고 아예 전체가 켜짐.
해외포럼까지 뒤져보니 펌웨어 업데이트로는 택도 없고 무조건 A/S (매우 희귀한 증상이라더군요)
쨌건 A/S는 친절하고 불만도 없었는데 문제는 한번 받았는데 부팅 시 아예 하얗게만 켜지더군요.
물론 제대로 테스트하고 보냈겠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보내고 오늘 왔는데 이제 잘 되네요.
잠깐 제품(xl2430t) 설명하자면 올초반에 가격 확 떨궜는데 다시 올라왔더군요. 그만큼 수요가 많고 제품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FPS를 위해서 마련한거라 크기는 24인치가 마지노선이었구 사실 여전히 이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상위 기종이 있는데 구입 당시만해도 최상위 제품이었기 때문에 성능은 딱히 얘기할 부분은 없고
다만 144Hz 는 눈이 상당히 피로합니다. 높은 주사율을 위해서 TN패널을 쓰기 때문에 구매하실 분들은 이점 참고하세요.
사블X G5는 기존에 쓰던 DAC 오딘스트 hud-MX1의 이퀄라이져 셋팅이 안되는 점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참에 하나 질러서 편하게 쓰자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단 제품은 헤드셋(젠하이져 게이밍 원)으로 연결하고서 기본 음장설정을 바꿔가면서 들었을 때 든 생각은 *******좋다(확실한 귀호강)*******
다양한 설정이 기본으로 지원되고 오딘스트 제품에서 하지못했던걸 전용 드라이버를 통해서 설정할 수 있는게 좋네요.
단점도 있습니다.
사카에 두개의 출력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데 전면에 연결된 장치가 무조건 최순위로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따로 원터치로 장치를 변경할 수 있는 스위치가 없습니다. 이점은 기존에 쓰던 제품이 훨씬 편의성이 있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스피커는 옵티컬 입력으로 LR의 케이블 두 가닥을 꼽아서 사용하는데
G5는 앞이고 뒤고 3.5 스테레오 단자로만 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현재 2만원 가량 들여서 Y 케이블(RCA 케이블)을 하나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지금은 집에서 굴러다니던걸로 연결해놔서 스피커 볼륨을 올릴 시 노이즈가 심하게 낌)
그리고 발열이 상당한데 제품 수명이 살짝 걱정되네요. 조사할 때 이 부분에 특별한 이슈는 없었으니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작습니다. 휴대용으로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두 제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요.
p.s. 오딘스트 hud-mx1 구입 관심있으신 분은 쪽지주세요~ 이퀄 설정만 빼면 이것도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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