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김기태 감독 참 좋은 날일듯...2017.10.31 AM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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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띄워놨는데 스포티비는 외부 재생은 안되서 유튭채널로 가셔서 보셔야할겁니다.



기태성님..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연고인 해태에서는 선수를 못하고

그래도 감독으로 기아에 와서 3년 만에 팀 일으켜서 우승시키고, 본인도 우승을 맛봤네요.

우승 직후 눈시울이 붉어지던데...

마지막 경기 너무 리드해서 아 재미없다 하고 있으니 귀신같이 돌기태로 각성해서 욕심부리다

헥터 늦게 교체하고 말아먹나 했다가 뜬금없이 현종이를 올려 단두대급 경기를 만들지 않나

팬들을 아주 들었다놨다. 롤코 제대로 탔네요 ㅋㅋ 과정이야 어쨌든 우승은 우승이네요.

(하이라이트 몇 번을 다시보는데 아직도 숨이 턱턱 막히는...)

한해 동안 감사했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같이 싸운 두산 선수들과 팬분들에겐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댓글 : 6 개
쌍방울 시절 못해본 우승.. 감독으로 우승해보시네요.. 쌍방울 선수시절 팬이었는데..
아...재... ㅎㅎ
후반부 들어서서 1점차로
기아 두산 각각 그 1점을 지키려고 그 1점을 넘어서려고
필사적인게 눈에보일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숨이 턱턱 막혔어요 ㅋㅋ
진짜 헥터가 주자 2명 내보냈을때 교체 타이밍이라고 봤는데 귀신같이 2점이나 내주고 교체하는데 그것도 심동섭.. 저도 돌기태가 돌아왔나 했습니다
그러니까요. 맏형 임창용한테 아름다운 모습 만들어줄려고 헥터가 7회까지 막아주길 바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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