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DK YOO VS 브래들리 스콧2021.12.05 AM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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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야 뭐 너무나도 뻔한 것이고... 어찌어찌 1라운드만 버텨도 대성공인데

솔직히 큰 사고만 나지않길 빌어본다.


헌데 이해할 수 없는 지점이 대체 왜 DK에게 싸우라고, 증명하라고 그렇게 욕을 해대는건지

이건 뭐 박항서 감독한테 직접 경기장에서 뛰라는 얘기랑 다를게 없지 않나...

대중이 시스테마 관련 영상으로 접하기 시작했기에 그의 강함이 궁금할 수는 있겠지?

근데 또 하나 웃긴게 시스테마가 뭐 프로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전투 중에 무기들고 뒷치기로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고안된건데 자꾸 링 위로 올라가라는건지

애초에 요즘은 시스테마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이지 않나

(개인적으로도 시스테마는 절권도의 열화카피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그 많은 중국의 무술사기꾼들처럼 '내가 최고! 나는 누구든지 쓰러트릴 수 있다' 고 떠벌리던 사람도 아니고

그냥 몸동작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하는 법을 연구하는 사람인데 참으로 안타깝다

물론 근래에 동양철학이라던지 '기'를 접목하는 지점은 동양무술가들의 종특으로 봐야할려나...?

뭐 글로벌 욕받이가 된 수 년 간을 명상으로 버텼다니 그의 강의에서 동양철학이 빠지면 안될거 같기도 하다

프로들도 마흔이 넘으면 은퇴하고 쉬는게 일반적인데 (아무리 짧은 경기라지만)

그 나이에 데뷔하는 용기에는 박수를 보내보지만... 수명을 깍는 무모한 도전이 아닌지 괜한 걱정이 든다

댓글 : 8 개
체중이 저렇게 차이나면..끔살날것 같은 느낌..
잘못하면 크게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가드는 할줄 아는건지...;
몸이 앵간이 운동 안하는 일반인 몸인데 ㅡㅡ
20키로차이면 진짜 이기면 시스테마 전성기를 불러올꺼고...... 지면 그냥 무덤 들어가실듯
그냥 이미지 트레이닝 전문인듯 ㅋ
오면 딱 피해서 딱 잡고 딱 치면 끝. 이런수준으로.

스파링해도 가드는 예사로 내려와있고 답없음.
가만 쟤가 저 선수한테 연락한거라고???
드러운짓은 안했길바란다...살살 뭐 이런거.
문제는 실전에 사용가능할것 같이 강연하기 때문이죠.
말씀처럼 최단거리 효율적 타격을 근간으로 두는 절권도와 비슷한 방식의 타격을 시연하고
흉기사용자에 대한 제압술을 강연하는데 이게 너무 허무맹랑하다...라는 의견과
가장 논란이 된건 복싱도 했다며, 복싱 영상을 올렸는데 이게 제대로 복싱을 배워보지 않은 자세라서 말이 많았고
영상에서도...뭐..

일단 저사람 시연보면 소리만 크지 타격에 힘도 안실리는 상태로 빠른 속도로 현혹시키는게 실전성이 의심됬고
사기꾼같은 이미지가 점차 커지다보니, 이런 극단적인 쇼를 하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할꺼면 체급이라도 맞는 상대랑 해야 1g라도 기대하지 이건 뭐 전세계 라이브 구타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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