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나는 서울 사람이 대구 ㅉㅉ는 이해안감2018.06.22 AM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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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살면서 30년 넘게 자유당이 해쳐먹는걸 봐서

역겨울 정도였는데 욕을 하도 쳐먹어서 저번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자유당도 무너짐

 

대구도 슬슬 조짐이 보이는데 대구도 아직 한 10년은 걸려야할듯

거기도 욕 오지게 먹다보면 결국 바뀌게 되어있음

구미도 바뀐게 거기 시장이 시장으로 할수있는 최악의 악수만 골라둬서 진짜 욕 오지게 먹고 갈린거

 

난 근데 전라도가 쌍도보고 자유당 빤다고 까면 이해를 하겠는데 서울 경기 사람들이 대구 까는거 보면 이해가 안감

 

아니 이명박 시장 만들어주고 대통령 테크타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건 서울 사람들 아닌가?

명박이 다음 타자는 세훈이였는데 이새기가 빚내서 공사질해댄건 이명박을 능가할 정도임

어디 이명박만 배출했나? 

경기지사는 남경필이었고 기라성같은 자유당 씹트롤 네임드들이 서울 경기 지역에 드글드글함

 

박그네 선거때도 경기 서울도 박그네 엄청나게 밀어줌 전국 평균도 별 차이 없음

 

딴건 몰라도 이명박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낸 가장 큰 원동력이 서울시장 선거였는데 이런 사람들이 대구 욕하는게 보면 좀 웃김

 

부산 사람들이 문재인 국회의원 만들어주고 대통령까지 밀어줬다는 생색도 잘 안하는데 가만 보다보면 대구만 욕먹는게 좀 어이가 없음

 

 

루리웹에서도 대구까는거 숱하게 봐서 이럽니다

대구 사는 사람들도 인정하고 허허 웃고 넘어가긴 하는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음

댓글 : 29 개
지역주의를 탓하면서도 기름도 붓네요. ㅡㅡ
이렇게 지역감정이 젊은세대들에게서도 끝이없군요 뭔일있나요? 왜 갑자기 이런글을..

서울사람인데 굉장히 황당하네요
대구수돗물 기사보고 이러니 대구사람들이 문제다라는 마이피글이 있었거든요
아니 그건 그사람이 문제인거지;;;

아니 애초에 그 글 때문에 이런글을 쓴것도 이상하고 .. 마찬가지로 지역감정아닌가요?
포탈부탁드립니다.
천진반//지역감정 조장하는 색기들은 곳곳에 분포해있고
피해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보는겁니다.
http://mypi.ruliweb.com/m/mypi.htm?num=8053&nid=4727950
아마 이 글 보시고 감정폭발하신거 같네요
이명박 서울시장때는 어려서 기억이 안나는데
일명 노른자 알자베기 강남3구가 제대로 한나라쪽이었죠 사람도 오지게 많고.....이게 문재인대통령 선거까지였나? 그전까지 그랬을겁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때는 아니더라고요? 그거보고 참 신기했습니다
글을 올리시는거는 좋은데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 ...-_-;
부산이 문재인 국회의원 만든건 아니고 순전히 그분 본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소상공인 위주의 사상구에서 욕 오지게 먹고 되도안한 손수조 따위한테도 힘들게 이겼조. 부산시민이 밀어준건 아니에요. 그냥 문통이 잘하신겁니다.
  • Mr X
  • 2018/06/22 PM 12:15
사람들은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적당히 왜곡해서 기억합니다.
미러링도 아니고 이거 뭐...
무슨 소리예요? 서울은 이명박도 그렇고 박근혜도 그렇고 항상 반대표가 40프로 넘게 나올 정도로 격전지인 곳입니다.
대구 경북은 한나라당이면 70프로 이상 득표율이 나오던 지역이고...
오세훈이야 워낙 민주당 지역이 열린우리당으로 나뉘어지고 병크를 탈 때라 오세훈이 당선됐던 거고,
그래도 결국 현재 박원순 뽑은 것도 서울임.
갱상도 아재 열폭글 잘봤습니다
그래서 그동네 자한당 지지율이 지금껏 그리 높았나봐요
애국보수의 성지답죠 ^^
벌레들과 동급의 수준이네...
돼지 수육으로도 못쓸 폐기물이네
이런 생각이 지역감정에서부터 나오는거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지역이 문제가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조짐이 보인건 저번부터가 아닙니다.
허남식이 해먹을 때도 꾸준히 야권 득표는 오르는 중이었어요.
이번 6.13 선거 대구쪽 자유당 득표율 55% 미만 이었습니다.
시장 선거 권영진 53%로 당선 됫고 도지사 경북 이철우 52% 였습니다.

대구도 바뀌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 대부분 민주당 찍었습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아직 대구에 많이 살고 계셔서 그분들 표가 자유당쪽에 조금 더 많은 겁니다.
이 글이나 저 글이나 똑같은 글
지난 수십년간 자한당 나부랭이들이 대구 시민의 건강에 관심이 있었을까요??
왜 남이 하는건 보이고
본인이 하는건 못봐요?
남은 수많은 사람들중 하나지만
본인은 하나밖에 없을텐데
본인 먼저 신경쓰심이 어떠신지?
서울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서울은 중도 진보에 가까워요. 그냥 대구처럼 닥보수가 아니란 말입니다. 서울사람들이 가능성을 보고 시장을 뽑는 것과 대구사람들은 눈가리고 보수찍는 것은 다르다는 말이죠. 서울이 이명박근혜 뽑아줬다고 빨아대는 거 봤어요? 단순히 뽑아주는 것과 무조건 뽑는 것의 차이는 아시고 말을 하셔야지 단순히 이런 글을 오히려 경상도 사람이 왜 욕을 먹는가하는 이유밖에는 안돼요
이해가 안가시겠죠.. 이해를 안하려고 하시니...
공공 혹은 개인을 위한 합리적인 판단인가,
아니면 그저 맹목적인 추종인가의 차이이죠.
물론 서울.경기 지역도 추종자들이 없진 않습니다.
특히나 나이드신 분들은 여전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그 비율에서의 문제입니다.
이명박 초창기에 이렇게 사단날꺼라는 예상이 가능했나요?
박근혜는 부모 후광이 워낙에 대단한 반면 큰 결점을 집히는게 없었죠.
지금에와서야 언론과 수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거지.
저는 이명박근혜 둘 다 뽑지 않았지만,
솔직히 서울경기쪽 장년층은 일을 얼마나 잘 처리하는지가 최우선순위고,
그때당시 이명박은 일 잘하는걸로 잘 밀고 나갔었죠.
박근혜야 부모의 휘광이 노인층의 몰표를 끌어온거고, '여성대통령'이라는 슬로건도 한몫 했을테구요.
그러나 여러 검증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자, 바로 손절 당하였죠.
이부분이 차이가 난다 생각합니다. 맹목적인 추종이냐 아니면 그게 꼭 정답은 아닐지라도,
자신들이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느냐의 차이는.
이야, 이 글을 읽어보니 지금의 이재명 씨 생각나네요.
서울에 사는 사람 중에 경상도 출신 비율이 최고 많으니까 그렇죠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_udbv9RFpkY
전라도 토박이로써 말하자면 연령불문하고 TK 까는사람 거의 없습니다 개쌍도니 뭐니 그런말도 인터넷에서 처음 접해봄
대구 부산갔을때 술집가면 전라도 욕하는거 비일비재하게 들었구요
그냥 불쌍함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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