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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이브 내부문서 유출 사건 정리2024.10.29 PM 01:34
국회에서 하이브를 불러다 국정감사를 함
이새기들 뉴진스부르고 쑈하는거 아니냐 했는데
내부고발로 국회의원실에 하이브에서 제작한 문서가 들어간 상태였음
국회에서 분량도 너무 많고 내용이 심각해서 전부 공개는 못하고 대표적으로 몇개만 추려서 깠음
일단 공개된것들
어디 과몰입 진상들만 모인 커뮤 반응 모아다가
여론 동향이라고 조사하고 대응방법 가이드라인이 적혀있는데
문체는 중딩이 쓴거마냥 유치한데
대응이랍시고 쓰는 방법들이 악독해서 화제
누구 이용해서 던지기하고 물타고 정치질, 갈라치기, 다구리치기
한국아이돌빠들의 어두운 밑바닥을 보여주고 있음
근데 이게 문제가 1위 엔터사에서 만든 문서라는거
빠들 분위기에 편승해서 입맛 맞춰주고 시선 돌리는데 집중하는 내용임
무슨 어디 팬클럽 회장단이 만든거 같은 퀄리티의 문서가 회사 내부에서 만들어지고 쓰고 있다는거
소비자들이 볍신들이니 생산자도 따라가는거 같긴한데
과몰입 정신병자 1030에 맞춰서 대형 엔터사들이 저런식으로 장단맞춰가며 물밑 장난질을 하는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봄
과몰입 빠순이들의 패악질이 hot시절부터 이어져온 근본이라지만
이건 진짜 심하잖아... -_-; 쪽팔리고
이 볍신 같은 빠순이 문화도 같이 수출되는 바람에 외국 빠순이들도 이질알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이 문서도 외국으로 퍼지는중
여기도 서로 욕하고 하던데 과몰입 고마하고 회사나 까세여
10대들이면 모를까 나이도 자실만큼 자신분들이 아이돌에 메달려서 그러고 있음
- 그리움드리움
- 2024/10/29 PM 01:50
- Insensible
- 2024/10/29 PM 01:53
vs
하이브식 비속어 써가며 천박한 보고서 쓰기
- *하얀모자*
- 2024/10/29 PM 02:16
- Decemberocho
- 2024/10/29 PM 02:17
10대들이면 모를까 나이도 자실만큼 자신분들이 아이돌에 메달려서 그러고 있음 >>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 차갑고하얀지니
- 2024/10/29 PM 02:51
- 보반
- 2024/10/29 PM 03:34
- 소년 날다
- 2024/10/29 PM 03:44
그게 실체화된 게 그리고 그 일부분의 파편이 드러난 게 앞서 말한 <연예계X파일>이죠.
물타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저런 건 아마 큰 기획사라면 다 가지고 있을 거예요. 선생님께서 저속하다고 말한 저런 어투로 말이죠. 저런 것에 비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으니.
오히려 관건은 내부문건 유출이 누구를 통해 이루어졌냐 이겠죠. 어떤 '회사내 부조리'로 인해 특정 피해직원이 들고 나온 게 아닌 이상 불법적인 취득이거나 아니면 악의적인 누군가의 고의유출이라고 봐야 한다는 거 아닐까요.
사기업의 내부서류를 국회의원이 함부로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나라가 아니기에 오히려 초점은 거기 맞춰져야 하는 거 아닐까 잠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그 저의가 더더욱 의심스러운 것이구요.
결국 단순한 하이브 자체 그룹의 피드백이 아니라 경쟁사 아이돌들의 내용도 본문처럼 포함된 채 누설된 거 보면 과거 기자회견의 "에스파 밟을 수 있죠?" 건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경쟁 아이돌 팬들의 칼날을 하이브로 향하게끔 하려는 것 같은.. 물론 이는 음모론에 가까운 개인적 사견 ^^
- 멍할땐커피커피
- 2024/10/29 PM 04:10
- 소년 날다
- 2024/10/29 PM 04:16
음- 정리를 하자면 이전의 성심당 사건처럼 국회의원들이 자꾸 정치 외의 영역에 관여를 하려 한다는 말이고, 이는 그들의 영향력을 좋지 않은 쪽으로 키우려 한다는 것으로 귀결된다는 것이죠. 그 끝이 단순히 인지도를 올려 대권을 노리는 거라면 모를까, '정의'라는 미명을 앞세워 외압을 행사하는 게 될까봐 적어본 글이었어요.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 것이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 만취ㄴㄴ
- 2024/10/29 PM 04:17
진짜 내부고발이건
하이브는 이미 명분을 다 잃음
저 업계가 다 그러면 하이브도 돈뿌려서 경쟁사들 내부고발 시키고 진흙탕싸움 가면 됨
의도야 어땠든 미성년자들까지 온갖 추문 언급하고 회사가 뒤에서 루머로 유도하는 행태는 없어져야함
- 소년 날다
- 2024/10/29 PM 04:31
시장분석과 루머양산은 다른 것이죠. 만약 말씀하신 게 이른 바 '돌판 바이럴' 같은 거라면 이해가 되지만, 경쟁 아이돌의 장단과 취약점을 분석한 게 루머가 되지는 않죠. 루머는 저 자료들이 지금처럼 밖으로 새어나왔을 때 만들어지는 거라고 봐요.
대다수의 루머가 그렇잖아요. 신빙성을 요구하고, 그렇기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란 단서를 붙이는 것이고. 즉 루머는 국감이라는 핑계로 저것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만들어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생각에서 작성된 댓글이지, 마이피 주인을 저격하려는 목적은 없었음을 다시금 밝힙니다.
- 만취ㄴㄴ
- 2024/10/29 PM 04:37
하이브는 공개가 불가능할만큼 많은 분량과 추악한 내용으로 점철된 내부보고서를 작성하고 돌려봤다
그걸 바탕으로 뒤에서 여론전을 했다
그 수단과 방법에는 미성년자 루머 살포까지 포함됨
이런 행태는 심각한 문제인데 이걸 단순 내부 보고서로 호도하는건 문해력 이슈라고 볼수밖에 없음
하이브만 하는게 아니다 그 업계가 다 그렇다!
억울하면 경쟁회사 행태까지 다 폭로하고 혼자 매맞을거 같이 맞으면 됨
하이브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런 음침한 문화, 관행이 사라져야한다는거
계속 이상하게 논점을 흐리고 돌리는거 같은데
중요한 포인트는 이겁니다
저 문서는 인정안하면 가오상한 국회가 온갖 핑계 다 걸어서 전수조사 할테니까 하이브측에서 순순히 공식적으로 인정한 내용임
- 소년 날다
- 2024/10/29 PM 04:50
그 부분을 빼놓고 문해력 이슈로 몰고가는 건 오히려 선생님이 호도하시는 것 같은데요.
"야- 불났어!" "어디?" "어딘지는 말못하고 불났어!"
이게 지금 말씀하시는 이 상황인 것 같아요. 추문을 입에 담을 수 없다! 그 추문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게 전달이 될까요.
논점 흐리기가 맞을지도 몰라요. 선생님은 하이브에 돌을 던지자-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국회의원들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단 갈래는 두 갈래로 나뉘었을지 모르나, '국감'이라는 하나의 이슈를 두고서는 유출 역시 경시될 문제는 아니예요.
선생님께서는 정녕 다른 회사에는 저런 문건 또는 저런 조사 및 작전팀이 없다고 장담을 하시나요? 그래서 하이브를 때리자고 말씀을 하시는 걸까요. 쓰고보니 마치 특정회사를 두둔하는 듯 한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그렇지 못하기에 그 나물에 그 밥인 업계보다 저걸 확성기 역할을 해서 시장을 좌지우지하려는 국회의원들에게 집중을 한 것이에요.
당연히 누군가의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을 박수를 쳐주고 반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쪽으로 절 몰아가시는 게 아니라면 논점흐리기, 호도 등의 표현으로 적군으로 포장하지는 말아주세요.
- 멍할땐커피커피
- 2024/10/29 PM 04:50
- 만취ㄴㄴ
- 2024/10/29 PM 06:20
왜 국회의원 들먹이면서 의도를 까봐야한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의도나 본심은 본인이 아닌 이상 아무도 모름
문제는 저런 행각이 발각됐다는거고 그걸 고쳐야한다는건데
다른 의도가 끼어있다고 핸들을 이상하게 계속 틀어버리고 있음
의도가 어떻든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고 그걸 고치자는건데 왜 계속 의도에 집중합니까
그게 나쁜 의도로 터트렸다 치더라도 저게 정상임?
숲이 아니라 나무에 집중하고 있음
국회든 회사든 자기 이득 추구하는것이야 당연한거고
사회가 할일은 탈선을 막고 견제하는거임
- 소년 날다
- 2024/10/29 PM 11:27
하지만 계속 결론이라고 말씀하시는 그 한 문장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오히려 꺾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회이든 회사이든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게 당연하다는 그 말은 현대사회에서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을 어느 선까지 탈선으로 규정할 것인지는 불분명한 게 지금의 사회입니다.
즉 둘 중 하나의 스탠스라면 모를까- 위의 이야기를 하면서 아래의 주장을 해버리면 그 기준은 엿장수 마음대로가 되어버리죠.
애초에 제가 적은 댓글은 하나의 관점이지, 선생님의 말을 반박하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또 다른 분은 유출과 내용 그 갈림길에서 각자의 개인의견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해주신 것이구요.
저는 말씀하신 내용을 선생님의 글을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이 게재해주신 본문과 선생님의 글이 매치가 되지 않았던 것이구요. 근데 그걸 선생님께서는 공격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 말이 선생님의 인성이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해이든 무엇이든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고 선생님 의견에 대한 부정적 자극으로 받아들이신 것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죠.
나쁜 것을 좋다고 말하자는 게 아님은 이미 이전에 상술했습니다. 그렇다면 또 다른 나쁜 것 역시 나쁜 것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 아닐까요. 반대로 질문을 드리면 문제의 기업이 나쁜 것 같으니, 그 과정이 순탄하게 보이지 않는 국감과 그 의원들을 좋은 일을 했다고 박수를 쳐줘야 할까요.
즉 논점은 다를지언정 우리는 서로 각각 사회의 정의를 논하고 있는 겁니다. 나쁜 것을 나쁘다 말하는데, 숲이고 나무가 중요할까요. 만약 우리가 같은 주제로 말을 하고 있다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혀 다른 두 갈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걸 굳이 서로의 이야기에 맞출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남의 마이피에 와서 그럼 왜 개소리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저 역시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며 처음 듣는 이야기에 말씀과 내용이 매치되지 않았기에 전혀 다른 악화를 찾게 된 것이지, 악의를 가지고 당신의 마이피를 더럽히러 온 것이 아님을 마지막으로 밝히는 바입니다.
만약 그리 받아들이셨다면 그건 유감으로 결코 선생님의 잘못이 아니며, 심란하게 해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 멍할땐커피커피
- 2024/10/29 PM 04:08
- trowazero
- 2024/10/29 PM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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