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자영없자의 현실.jpg2015.01.19 PM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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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죠.

요즘은 저기에 삥뜯기라고 쓰고 편리한 배달앱덕분에 더 뜯겨갑니다. ㅎ

댓글 : 24 개
그래도 마이너스 안나는게 어딘가 싶네요

이놈의 나라는 ㅠ
플러스아닌 플러스일듯... 가게 차리면서 생기는 빚에 그전에도 빚이 있었을 거고...
마이너스 안 나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장사를 하지 말아야죠
요즘 하도 마이너스나는 집이 많아서 하는 말인데
저게 마이너스죠.. 님 월급 85만원이라 생각해보세여..
앞으로 벌고 뒤로 까지니...
장사하기 여간 어려운게 아닌듯...
그 마이너스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보면 뭐가 문제인지 바로 답이 드러나겟죠.
자영없자... 그럴싸한 조어인데 웃지를 못하겠네
이 놈의 나라가 미래가 없는 거지요... 어휴.. ㅅ발
이미 마이너스 아닌가

월급이 85만원 이라는건데
저도 장사하는대 죽을맛임...
바쁘면 좋겠다 ㅠㅠ
임대료가 진짜 너무 많이 듬
임대료 500 ㅎㄷㄷ.... 하아...
돈버는건 빌딩주인하고 인테리어업자
건물가진놈들이 돈 다 갖고가죠. ㅇㅇ
앉아서 거저 돈버는격
울나라에서 자영업으로 성공할라면 자기건물에서 해서 임대료 안내는거밖에는;
미친나라임 ㅋㅋ
임대료 인거비를 못잡으면......말려죽는거죠....
마이너스죠.
85만원으로 생활해야 한다는건데..
재료비가 너무 과한거같은데...
결국 인건비로 쥐어짜는 수밖에 ㅋ
  • 9457
  • 2015/01/19 PM 05:14
저희집도 자영업 하는데 그나마 지방에서 자기 건물에서 하는거라 겨우 버티고 있습니다 ;;

세금이 정말 엄청 납니다 ㅠ.ㅠ 임대료까지 내면서 한다 생각하면 ... 저 가게 주인분과 별반 다르지 않을듯 합니다
일단 임대료가 너무 비싸고

한가지 이상한건 하루 매출 110 - 120만원 평균인데 인건비가 천만원이나 드는게 뭔가 이상함.
횟집이고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횟감과 술이 들어가면 10만원 이상 나올텐데
대충 따지면 하루에 10 - 12 테이블 내외임.

음식만드는 주방장과 테이블 각각 1명. 혹은 주방보조 있으면 보조 1명 추가.
서빙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저정도 건수면 두명이상 필요없어 보임.
많아도 5명인데 아마 저분 본인 급여 제외하고 85만원 남았다라는거면 이해가 가는데
뭔가 허술함.
점심저녁 같이 하는거 같고 사람많이 들이는거보면 박리다매형태로 보임.
특히 점심장사는 딱 한시간 장사인데 주방이나 홀에 사람이 없어 오는 사람 감당못해
테이블회전안되면 점심장사 못합니다.
그래서 보통 점심장사하는 곳들은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파트타임이라고 할지라도 5명이상은 봐야 할듯 싶습니다.

뭐여튼 저런 상황이니 원가절감 특히 음식재료에서 원가절감 유혹이 장난 아닐듯 싶기는 하네요.
임대료 너무 비싼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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