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오른쪽 눈이 실명할수도 있다니...2018.09.17 AM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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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일 종합병원 가서 자세히 진료 받아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안과 선생님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니 하루 빨리 큰병원서 검사 받아보라 하신다.

그와중에도 걱정보다 허기를 느껴 집에 가는 길에 냉면집 들러 냉면 시켜놓고 이러고 있는중...

 

 

 

엄마한테 뭐라 말한담... 

 


 

댓글 : 23 개
헐....언넝 검진받아보셔요..
내일요. 오늘은 도저히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오늘 당장 큰병원 가보겠습니다
내일로 예약 잡아놨습니다.
힘내세요 눈은 꼭 지켜야 합니다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별일 아닐거예유.
아마 검사할 때 제가 앙탈을 부려서 의사쌤이 놀리려고 그런걸지도 몰라유.
쥬리 실물로 꼭 보셔야죠. 병원에 꼭 가세요.
쥬리가 아호까! 라고 외치며 병원 보냈을겁니다
쥬리 실물이라...
보고 싶네예. ㅎㅎㅎ

망막 박리면 큰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했을텐데 그건 아닌듯하고
녹내장에 의한 시신경 손상 의심인지도 모르겠는데 빨리 병원가세요.
대여섯가지 정도 검사를 해봤는데 그런 이야기는 없었던 거 같아유.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하시던...
눈쪽은 조금만 늦어도 돌이킬수 없는경우 생기니 지금빨리 가보세요!
내일로 예약 잡아놓았고, 잠을 못 잔 상태라 병원 갈 힘이 없어예.
저같은 경우엔 당뇨합병증으로 망막 변형이 진행되었다가 혈당 관리 이후 1년이상 진행이 멈추긴 했죠
안과 검진도 정말 힘듬...
동공 확장제때문에 대기시간에 휴대폰도 못하고
테스트마다 눈에 강한빛이...
직접보자면서 눈알에 렌즈를 대고 현미경으로 보는것도 고역...
저는 딱히 다른 병은 없어서...

이런저런 검사하는데, 평생 눈으로 하는 검사라고는 학교 다닐 때나 운전 면허 시험 칠 때 빼놓고는 해본적이 없는지라 하면서 엄청 고생했어요. 의사쌤한테 시키는대로 안 한다고 욕듣고 ㅎㅎ
에엥??
어쩌시다 갑자기;;;
그게... 어쩌다 보니 그리 됐다.
  • Elio
  • 2018/09/17 AM 11:27
보통은 경과를 지켜보거나 자기들 선에서 할려는건데,
큰병원에서 하루빨리 가봐라 = 지금 당장 가라 입니다.
내일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바로 가세요.
저도 그냥 노안이겠지 싶었는데 그런 말씀을 하셔서 쪼메 쫄아버렸네요. ㅎㅎㅎ
  • c431
  • 2018/09/17 AM 11:32
영등포 김안과 가보세요. 거기자 제일 잘한다고 하드만요;
저, 여기 창원 마산입니다만... ㅎㅎㅎ
아무 일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됩니다............어쩌러시려구.....

무조건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눈이 최고입니다....

저는 그나마 라식해서 마이너스였던 한쪽 눈 시력을 살려놨지만 그것도 엄청 조심해서 관리중입니다.

이거 고장나면 안경으로도 안될정도로....

아무튼 무조건 치료받으세요!!!!!!
무조건 치료받기를 권장드립니다.. ㅠㅠ
아무일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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