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내가 나이가 든 탓인지, 그게 아니면...2021.08.25 AM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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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PSN에서 젯 셋 라디오를 구입해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있는데, 플레이하면서 "이게 원래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번에 클리어하는 법이 없다. 

과거 드캐로 오리지날 젯 셋 라디오랑 데라 젯 셋 라디오, 구엑박으로 젯 셋 라디오 퓨쳐까지 섭렵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버벅이며 안 했던 거 같은데, 이식을 뭣 같이 한 건지, 아니면 플스 패드랑 조작 체계가 안 맞아서 그런건지(그래피티 그릴 때 마다 짜증이 확 밀려오던), 아니면 내가 그냥 나이가 들어서 그 때 그 감각으로 플레이를 못 해서 그런건지... 참 서글프더라는...

그리고 퓨쳐를 플레이 한 뒤라 그런지 부스터가 없는 게 왜 이리 불편한지 모르겠다. 없을 땐 어떻게 했지? ㄷㄷㄷ

 

 

 

 

 

댓글 : 2 개
그냥 원래부터 그런 게임이었는데
추억보정으로 쉬워보였던거죠~
드캐때 중반정도 까지 하다 조작감때문에 하차했는데
안드로이드로 젯셋라디오 나와서 해보니
안그래도 조작감 안좋은데 가상패드로 하니 더 암걸렸죠....
근데 엔딩본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명작은 명작 안드로 퓨쳐도 내주길 세가야 ㅠㅠ
당시엔 그래피티 콜렉팅할 때가 어려운 부분이 좀 있긴했는데, 스토리 모드에서 이렇게 와장창 깨질지 생각지도 못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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