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내가 생각하는 귀무자 최고의 묘미는...

마이피에 귀무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제가 생각하는 귀무자 최고의 묘미는 바로 막장스러운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적 사실을 어떤식으로 비틀어 놨는지... 그걸 보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액션도 좋았고, 퍼즐 푸는 재미도 나름 좋았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이었습니다만, 저는 일단 그 막장스럽게 설정된 실존 인물들이 나와서 펼치는 막장 스토리를 보는 재미에 꿀빨면서 플레이했던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알 브뤼네이스]

그리고 귀무자에서 그걸 제대로 느낀 캡콤이 전국 바사라를 내죠.
가라! 혼담!
(번쩍)

[김꼴통]

그때 액션어드벤쳐류 게임들 대부분 그랬죠.

게임 자체를 깨는건 어려운게 아니고,

컷신, 동영상 등을 보면서 스토리를 즐기는게 주목적...

그리고 반복플레이하면서 '디엘씨가 아닌' 수집요소 모으고,

제한 플레이를 한다거나 타임어택하고...

그래서 도전에 가까운 난이도는 따로 선택할 수 있고...

추억보정이긴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참 좋았음. 아 그때 그시절 ㅋㅋ

[실마릴]

일섬!

[레이유]

저도 일섬에 한표

[프스2]

일섬

[보편적인 노래]

우리나라였으면 종친회에서 고소 들어옴

[아임쏘해피]

연속일섬

[아직이다2]

저는 일섬....1편에서는 쓰기 정말 힘들어서 포기하고 마구눌러박박비벼서 엔딩...하지만 2에서는 조금만 연습하면 터져나옴....후우...그 쾌감이 정말 좋았슴...그리고 위험한 러브스토리...흐흐흐흐흐흐흐흐흐...^^

[푸른용v]

일섬 연속으로 크리터질때의 그 쾌감은 어마어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