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게임 노라이프] Unravel (언레블)2017.06.23 PM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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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털실에서 나온듯한 빨간인형인 야니(yarny)가 실을 이용해서 진행해나가는 퍼즐게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추억의 조각을 수집하는 건데 대사가 없다.

 

(수집한 책에는 간단한 영어가 있지만 영알못이라 걍 넘어감;)

 

지난 겨울쯤에 샀던거 같은데 며칠전 휴가내서 집에서 빈둥거리다 생각나서 플레이했는데 어제서야 엔딩을 봄.

 

아름다운 그래픽 + 음악이 포인트인데 예쁜 배경에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나름 힐링되는듯하더라.

 

털실을 이용해서 줄타기를 한다든지 두곳을 묶어서 점프를 하거나 물건을 들고 지나가기도 하는데

 

처음엔 꽤 신기하고 재미나게 풀어갔지만 후반가면 너무 뻔하거나 

 

어처구니 없는 듯한 퍼즐이 있어서 게임성은 뭐 소소한듯.

 

플레이타임은 7시간정도? 수집품은 무시하고 그냥 클리어만 했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한번 해볼만 할듯.

댓글 : 1 개
  • waaft
  • 2017/06/23 PM 04:39
제가 느낀바랑 비슷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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