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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2차면접 연락 준다더니!!2017.11.13 PM 09:52
안 주네요.
ㅋ
ㅋㅋ!!
집에서 논지 두 달이 지났네요. 실업급여 받긴 하지만 뭐 한달에 150만원인가...요거에다 그마저도 나눠서 주고.
아무튼 한 푼이라도 들어오는 돈이 아쉬운 입장에서 그거라도 끊기면 안 되기때문에 취업활동을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뭐 연락 오는데는 없고 그러던 와중에 문득 지인 계신 회사에서 ui디자이너를 뽑는다기에 지인을 통해 이력서를 투척했죠.
바로 그 다음주에 면접도 보고 그랬습니다. 뭐 당장이라도 뽑을 거 같은 느낌으로 하하호호 면접 봐놓고 이후로 감감무소식이길래...
여쭤봤더니 '오늘 연락줄거야!' ...네, 안 왔죠.
안 그래도 딴 곳에서 공개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온 회사도 있었는데 저기서 연락올거 기대하고 정중히 거절을 하고 말았는데 이거 수 틀리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당장 내일까지 연락이 안 오면 썩 소문이 좋지 않은 회사에도 이력서를 넣어야만 하는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찬밥 더운밥 가릴 상황이 아닌것도 그렇지만 이 건도 지인이 지인을 통해 얻어준 기회라 살짝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자친구가 며칠을 감기를 앓고 있어서 병수발을 들어주던 와중에 여성질환 의심으로 산부인과도 같이 다녀왔는데 초음파 결과 난소에 문제가 발생해 수술을 해야 한대서 패닉.
병수발을 위해 취업을 늦춰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이네요.
취직 못 할 것도 같고..ㅋㅋ 으음 어쩌는게 좋지...
댓글 : 3 개
- 사자비
- 2017/11/13 PM 10:30
저는 실업급여도 없었죠ㅎㅎ
- 엄마얘토해
- 2017/11/13 PM 11:04
저도 지금 일자리를 알아보고있는데 저같이 나이도 있고 개발이나 그런게아닌 기획,영업지원,사무직은 아에 인력채용앱에 이력서를 올려도 보기만하고 연락도 안주고 연락이 와도 관심도 없는 보험쪽에선 왜그리 연락이오는지...가끔 연락이 오더라도 회사좀 검색해보면 직원들이 추노하고 써놓은 글들이 한가득...아니면 다단계업체... 후 앞날이 까마득합니다 저도 개발직 같은거 해볼껄 그랬어요 실업급여라도 받으시니 부러울따름 입니다
- 역습의 명후니
- 2017/11/20 PM 02:00
일단 취업은 해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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