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타] 시끄러워 뒤지겠네 진짜2018.10.12 AM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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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 지나면 새벽 3시입니다...

저는 요즘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수 개월 째 윗집에선 쿵- 쾅- 쿵쾅/드드드득 쿵/쿠직 하는 충격음을 아침 8시부터 새벽 서너시 까지,

몇 주 전에 새로 이사를 온 듯한 창문 바로 앞에 있는 옆건물 2층 혹은 3층에선 웬 여자들이 계속-계속 웃고 떠듭니다.

 

윗집은 쪽지를 붙여봐도, 집주인을 통해 연락을 해봐도 단 1mm의 변화도 없고

옆건물은 창문 다 닫고 있어도 계속 들립니다. 지금도요. 

확 창문 열어제끼고 좀 닥치라고 소리를 지르고 싶지만 차마 그러질 못하겠네요. 

진짜 계속 웃고웃고웃고 떠들고 웃고 웃고...

 

아 세시다. 피곤해서 일찍 자고 싶었는데

 

진심 집 사서 이사가고 싶네요. 근래 융자를 받아 빌라라도 한 채 마련할까 했는데 미래가 불투명해서 생각을 고쳐먹었지만

이런 꼴로 계속 지내다보면 다시 또 사겠다고 집보러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아 화난다

댓글 : 11 개
닥치라고 소리치는게 최곱니다.
크... 저도 자취할때 옆건물부터 시작해서 옆방에서도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진짜 못참겠으면 직접 가지 마시고 한번 경찰 부르세요
  • rudin
  • 2018/10/12 AM 03:34
떠들 때마다 경찰에 신고해 보세요.
소음공해에는 더 끔찍한 소음공해로
맞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확성기로 맞대응 한 적도 있는데
다른 집들도 씨끄러워서 불편한 곳이
한두집이 아니었는지 그래 잘한다 하더군요
지금 윗집 청소기며 세탁기돌리는데 미친거같습니다
올라가서 문 쾅쾅쾅치며 지금뭐하시는겁니까 새벽4시입니다 4시
해주고왓어요.
조용하네요
천장에 스피커 붙여서 ㅇㄷ을 틀어주심이..
고무망치로 쾅쾅 쳐주세요
층간소음일으키는 천박한 쓰레기들 욕하면 피해자도 똑같은 수준의 천박한 쓰레기로 만드는 시비악플이 달리는 마법
http://mypi.ruliweb.com/mypi.htm?nid=440077&num=11132
저도 3년 째 층간소음 피해자입니다.
말로 이야기도 해봤고 보복 소음도 내봤습니다.
고무망치가 제일 효과는 좋은데 다만 다른 층에 피해가 갑니다.
스마토 스피커 하나 장만해서 보복소음 냈는데 이건 그냥 마음의 위안을 얻기위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전 다행히 윗 집 바로위가 옥상이라 거기서 3분동안 5kg짜리 아령 떨궈줬더니
3분도 안 되서 올라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난 3년을 참았는데 고작 3분을 못 참던데..
그래서 좀 싸우고 그 후에 서로 조용히 좀 하고 살자. 이렇게 말했더니 그나마 명절날 빼고는 많이 조용해졌습니다. (참고로 조선족이라 말이 잘 안 통합니다.)
물론 이게 잘 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저도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돈만 있으면 하루 빨리 독립하고 싶어요..
현재진행형이라 님 고충이 와닿네요..
힘내십쇼!
ㅅ지금이라도 윗층 올라가서 문두드리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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